- 식품의약품안전처, 제3기 식의약 소비자감시단 컨슈머아이즈 발대식 개최
- 컨슈머아이즈 구성및 운영 체계(출처;보도자료)해외직구 등 부당광고 모니터링부터 개선까지 소비자 자율감시활동 강화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남인숙)는 소비자의 자율감시활동을 확대하기 위해 4월 24일 서울 교원 챌린지홀에서 제3기 식의약 소비자감시단 ‘컨슈머아이즈(consumer Eyes)’ 발대식을 개최했다.‘컨슈머아이즈란 식품‧의약품 온라인 안전에 대한 자율감시기능과 소비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소비자 단체 소속 회원을 위촉해 식약처와 소비자단체 협력사업으로 운영 중('22년~)이다.(사)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구성 회원단체 현황(출처;보도자료)올해는 해외직구식품 등 온라인 판매 제품의 허위·과대광고 모니터링을 강화하기 위해 소비자감시단 인원을 84명으로 확대했으며, 원활한 활동을 위해 전년도 감시단과 함께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소비자감시단은 5월부터 약 3개월간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인기제품 등 소비자 관심 분야를 중심으로 허위·과대광고를 모니터링(맘카페, 중고거래 플랫폼, 라이브커머스,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누리소통망)하고, 소비자 신고나 상담사례를 바탕으로 위해 우려가 예상되는 제품을 선정해 안전성 검사를 추진한다.소비자감시단 활동 결과로 확인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직접 업체에 개선을 요청하는 등 소비자가 모니터링부터 사후조치까지 감시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특히 올해는 위해한 해외식품으로부터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국민 건강에 위해를 줄 우려가 있어 국내 반입 차단된 원료·성분이 사용된 해외직구 위해식품(3,393개, ’24년 4월 기준)의 판매 사이트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해외직구 위해식품은 식품안전나라 누리집(www.foodsafetykorea.go.kr) > 해외직구식품 올바로 바로가기 > 해외직구 위해식품 목록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남인숙 회장은 “지난 2년간 컨슈머아이즈 활동으로 온라인 판매 제품 허위·과대 광고 행위가 감소되는 등 소기의 목적이 달성됐다”면서“올해는 식약처와 함께 해외직구 분야까지 자율감시 활동 범위를 확대하여 더 많은 소비자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컨슈머아이즈 활동은 질병 예방‧치료 효능, 건강기능식품 오인, 의약품 오인, 기능성화장품 오인, 효능 등에 대한 과장광고, 마약 불법‧판매 게시글 등 수정‧삭제(‘23년, 총 5,188건 모니터링 중 625건 위반)를 했다.식약처는 이번 컨슈머아이즈 활동을 계기로 소비자가 주도하는 식의약 안전관리 문화를 형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빠르게 변화하는 유통·소비환경에서 안전관리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소비자단체와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보도에 대해 자세한 내용을 원하면 식품의약품안전처 위해예방정책과 김현선과장(043-719-1711)이나 조정옥사무관(043-719-2553) 또는 사이버조사팀 김일수과장(043-719-1901)이나 심진봉서기관(043-719-1910) 또는 수입유통안전과 임창근과장(043-719-6251)이나 김은정사무관(043-719-6256) 또는 (사)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사무총장 이정수사무총장(02-774-8081)이나 백소현간사(02-774-4050에게 확인하면 된다.
- 2024-04-26
- 질병관리청, 세계적 백신 전문가와 신종감염병 백신 연구개발 교류 및 협력 강화
- 전문가 세미나 포스터(출처;보도자료)질병청에서 경구용 콜레라 백신, 백신 구조 설계 연구 성과 및 미래의 백신에 대한 최신 지견 공유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4월 26일 질병관리청 청사(오송)에서, 스웨덴의 얀 홈그렌 교수, 미국의 바니 그레이엄 교수와 제이슨 맥렐란 교수가 방한하여, 질병관리청 직원 대상으로 경구용 콜레라 및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사용된 백신 항원 구조 설계에 관한 연구 성과를 발표한다고 밝혔다.이번에 방문하는 전문가 3인은 국제백신연구소에서 주최하는 제3회 박만훈상 수상자들로 지영미 질병관리청장과 면담을 하고, 또한 공공백신개발지원센터의 신종감염병 대유행 대비대응 백신 개발을 위한 ▲mRNA 백신 기술, ▲항원 디자인, ▲협력 방향 등에 대한 논의 및 생물안전 3등급 시설 등 감염병 백신 연구개발 관련 인프라 시설을 둘러볼 예정이다.박만훈상은 우리나라 세포배양 백신의 선구자 故박만훈 SK바이오사이언스 부회장의 업적을 기리고, 백신 업계에 의미 있는 공적을 세운 연구자 및 단체 시상(’21년 신설, 매년 2명 선정, 각 1억원 상금, 국제백신연구소 주최, SK바이오사이언스 후원)이다.이어 홈그렌 교수는 전 세계 수많은 생명을 구한 최초의 ‘경구 콜레라 백신’ 개발에 대해 발표하고, 그레이엄 교수와 맥렐란 교수는 중화항체 반응을 유도하는 백신 항원 구조 연구 성과로 코로나19 백신 및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백신 개발에 성공한 경험을 발표한다.홈그렌 교수(예테보리대학교)는 세계적 백신 학자로, 콜레라의 발병과 면역 메커니즘에 대해 근본적으로 새로운 이해를 제시했으며, 장내 점막 표면의 주요 항체인 IgA가 콜레라 보호 면역에 중요하다는 사실을 입증하여 경구 콜레라 백신 개발의 길을 열었다.또한 공동 수상자인 그레이엄 교수(미국 모어하우스 의과대학)와 맥렐란 교수(텍사스대학교)는, 면역원성이 높은 코로나19 스파이크 단백질 항원 설계를 위해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와 코로나바이러스 단백질을 안정화하는 획기적인 방법을 적용하여 신속한 mRNA백신 개발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지영미 청장은 “감염병 백신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들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우리 청과의 협력을 통해 국가 신종감염병 대비대응 연구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이보도에 대해 자세한 내용을 원하면 질병관리청 백신연구개발총괄과 이유경과장(043-913-4150)이나 우인옥연구관(043-913-4155) 또는 임희지연구사(043-913-4157)에게 확인하면 된다.
- 2024-04-26
- 행정안전부, 국민 10명 중 9명, ”폭언, 폭행 등으로부터 민원공무원 보호 필요하다”
- 공무원 보호 방안(출처;보도자료)행정안전부, 민원공무원 보호 관련 대국민 설문조사 결과 발표위법행위 대응방법에 대해 ‘고소‧고발’ 필요하다는 응답 98.9%폭언‧모욕‧장시간 전화, 반복민원, 과다한 자료요구 등 제한 타당하다는 응답 81.4%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4월 25일(목), 일선 현장의 민원공무원 보호조치 현황 등을 확인하고 일선 공무원의 애로를 듣기 위해 동대문구 종합민원실을 방문했다.이 장관이 방문한 동대문구는 CCTV 및 비상벨 설치민원창구 안전가림막 설치 등 민원 처리 담당자를 보호하기 위한 의무적 보호조치를 잘 이행하고 있는 기관이다.모욕성 전화, 장시간 전화 등 제한 타당성(출처;보도자료)「민원처리법」제4조 및 「같은법 시행령」 제4조 : 민원 처리 담당자의 보호① CCTV, ② 비상벨, ③ 녹음전화, ④ 보호조치 음성안내, ⑤ 안전요원 배치,⑥ 휴대용영상음성기록장비(웨어러블 캠), ⑦ 비상대응팀 구성․운영, ⑧ 민원창구 안전가림막 설치, ⑨ 대응전담부서 지정 ⑩ 민원처리담당자 보호조례 제정이날 현장 점검에서 이 장관은 동대문구의 민원공무원 보호조치 상황을 직접 살폈다.민원인의 위법행위 대응방법(출처;보도자료)민원창구 가림막 설치, 휴대용영상음성기록장비, CCTV 및 비상벨 설치 및 작동, 안전요원 배치 현황 등을 점검했으며,특히, 지난 3월에 동대문구에서 발생한 민원인의 폭언·폭행에 대한 법적 대응 지원 등 악성민원으로부터 소속 민원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한 기관차원의 조치에 대해서도 살폈다.폭언, 폭행 등 위법행위 원인(출처;보도자료)이상민 장관은 현장 점검 후 일선 민원공무원과 간담회를 갖고 대량민원 신청에 따른 어려움 등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이상민 장관은 “폭언‧폭행 등 악성민원을 방지하고 민원공무원 보호를 강화해 달라는 현장의 절실한 목소리를 확인한 자리였다.”라면서,“민원공무원이 업무에 전념하여 국민께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안전한 민원환경과 올바른 민원문화를 조성하는데 범정부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한편, 행정안전부는 온라인 국민소통창구인 ‘소통24’를 통해 민원공무원 보호방안에 대한 대국민 설문조사(온라인 국민소통창구 ‘소통24’ 활용하여 국민 2,361명 참여, 4.8.~4.15. 8일간 조사)를 실시하고 발표했다.설문조사 실시결과, 국민들의 93.2%가 ‘민원인의 폭언, 폭행 등으로부터 민원공무원을 보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응답하는 등 민원담당 공무원의 보호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설문조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폭언, 폭행 등 위법행위 원인>폭언, 폭행 등 위법행위의 원인으로 ‘처벌 미흡’(17.4%), ‘민원공무원에 대한 존중 부족’(14.1%), ‘위법‧부당한 요구’ (12.8%) 및 ‘범죄행위에 대한 인식 부족’(11.8%) 등이 지적됨에 따라 ‘악성민원’ 예방을 위해서는 상호존중 민원문화 정착과 함께 위법행위에 상응하는 처벌 등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아울러, 민원처리 결과 불만족(11.3%), 공무원의 전문성 부족(5.7%) 등도 원인으로 지적되어 민원처리 역량 강화도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위법행위, 업무방해 행위 대응 방안>위법행위 대응방법에 대해서는 설문대상자 대부분이 ‘고소‧고발 등 법적 대응’ (98.9%)이 필요하며, 모욕성 전화, 정당한 사유 없는 반복민원, 과도한 자료요구 등 업무방해 행위는 ‘제한’(81.4%)이 필요하다고 응답함에 따라 법적대응, 업무방해행위 제한 방안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공무원 보호 방안>공무원 보호 방안에 대해서는 악성민원인 처벌, 반복전화‧욕설민원 등의 제한‧차단과 함께 안전장비‧안전요원 배치 등 보호조치 강화가 중요하다는 응답이 50.4%로 나타났고, 민원부서에 충분한 인력배치 및 업무분담, 기관장의 관심, 민원공무원의 전문성 강화가 중요하다는 응답도 25.7%에 달했다.그 외에 민원공무원에 대한 존중문화 확산, 민원공무원에 대한 인센티브 강화 등 처우개선이 중요하다는 응답도 23.3%이었다.이에 따라 민원공무원 보호를 위해서는 ‘악성민원 사전 예방, 차단’, ‘악성민원 대응 및 피해공무원 보호’, ‘민원처리 역량 강화’, ‘민원공무원 인센티브 부여 등 사기진작’ 등을 포괄하는 종합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기관장의 노력도>민원처리과정에서 발생한 문제해결을 위한 기관장의 노력도에 대해서는 응답자 3명 중 1명이 부정적으로 응답(33.3%)하는 등 기관장의 노력이 더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행정안전부는 인사처, 경찰청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범정부 TF를 운영하면서 민원 공무원, 공무원 노조, 신규 공무원, 전문가, 민간기업 등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였으며, 악성민원 대응 강화, 민원공무원 처우개선 등을 포함한 종합대책을 마련하여 5월 초에 발표할 예정이다.이보도에 대해 자세한 내용을 원하면 디지털정부혁신실 민원제도과 박유정과장(044-205-2441)이나 허지행(044-205-2454) 또는 한명숙사무관(044-205-2442)에게 확인하면 된다.
- 2024-04-26
- 국방부, 국방일보 병영차트 4월 설문 ‘만약 내가 국방부 자문단이 된다면?’ “여가시설 늘리고, 급식 맛은 올리겠습니다”
- 설문에 임했던 제1기 국방부 2030 자문단 단원들(출처;보도자료)‘콜라 무한리필 자판기 보급’ ‘찜질방 설치’ 등 재미있는 답변도 눈길“제가 국방부 자문단이라면? 최신식 체력단련실 설치를 제안할 겁니다. 군인의 근력은 곧 전투력이니까요.” (육군22사단 박○○ 일병) “한 달에 한 번 꼭 먹고 싶은 음식을 먹게 해주면 군 생활 더 열심히 할 것 같습니다.” (육군35사단 송○○ 일병)활짝 웃고 있는 육군 장병들(출처;보도자료)만약 현역 병사들이 국방부 자문단이 된다면 어떤 분야의 복지정책을 우리 군에 제안하고 싶을까? 국방홍보원(원장 채일) 국방일보의 설문 결과 1위는 ‘시설’, 2위는 ‘급식’, 3위는 ‘인사제도’ 순으로 나타났다.청년세대의 새로운 시각으로 국방정책 개선·발전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국방부 2030 자문단’이 출범해 최근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면서 이들의 활약에 대한 장병들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이에 국방일보는 현역 병사들의 생각을 알아보고자 ‘만약 내가 국방부 자문단이 된다면 제안하고 싶은 복지정책 분야와 그 내용’을 주제로 2024년 4월 병영차트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이번 조사는 4월 8일부터 14일까지 대국민 국군 소통 서비스 ‘더캠프’ 앱에서 의견수렴식 온라인 설문 방식으로 진행됐다. 설문에는 총 401명의 현역 병사들이 참여해 솔직하고 참신한 의견을 남겼다.병사들이 제안하고 싶은 복지정책 분야 1위는 전체 응답자의 33.9%(136명)가 답한 ‘시설’ 분야로 집계됐다. 체력단련실·도서관·PC방·북카페 등 여가시설 증설, 생활관·세탁실·화장실 등 생활시설 개선 관련 의견이 주를 이뤘고, ‘찜질방 신설(육군5기갑여단 전○○ 상병)’ ‘인조잔디 축구장 설치(육군탄약지원사령부 엄○○ 병장)’ 등 색다른 의견도 눈길을 끌었다.2위는 14.5%(58명)가 답한 ‘급식’ 분야가 차지했다. 급식의 질 향상, 메뉴 다양화, 영외급식 확대, 뷔페식 급식 도입 등의 복지정책을 제안하겠다는 병사들의 의견이었다.급식 분야의 구체적인 제안 내용 중에는 ‘선호 메뉴를 익명 게시판에 조사하는 급식 커리큘럼 제도 도입(육군수도기계화보병사단 김○○ 일병)’과 같은 구체적인 제안과 ‘무한리필 음료 자판기를 설치해 콜라를 무제한 제공(육군36사단 강○○ 상병)’이라는 재미있는 의견도 나왔다.공동 3위는 각각 11.7%(47명)를 얻은 ‘인사제도’와 ‘병영생활’ 분야로 조사됐다. 인사제도 분야에서는 휴가·진급·근무제도 개선 제안이 다수를 차지했고 병영생활 분야 제안에서는 휴대폰 사용 시간 확대 관련 내용이 가장 많았다. ‘주 1회 클래식 음악 감상 시간 부여(육군51사단 조○○ 이병)’ 등 일과 후 문화생활 향유 여건 개선 관련 제안도 접수됐다. 이어서 병사들이 제안하고픈 복지정책 분야 5위는 ‘보급품(35명·8.7%)’, 6위는 ‘급여 및 수당(22명·5.5%)’, 공동 7위는 ‘병영문화(18명·4.5%)’와 ‘자기개발 및 취업(18명·4.5%)’ 분야로 조사됐다.국방일보 병영차트는 매월 흥미로운 주제를 선정해 장병들의 의견을 듣고 순위를 매겨보는 소통·참여형 열린 국방 콘텐츠다.병영차트 설문결과는 매월 국방일보 신문 지면과 온라인 홈페이지, 공식 뉴미디어 채널 등에서 다양한 콘텐츠로 만나볼 수 있다.이보도에 대해 자세한 내용을 원하면 국방홍보원 국방일보부 기국간서기관(02-2079-3700)이나 김가영팀장(02-2079-3710)에게 확인하면 된다.
- 2024-04-25
- 질병관리청, 효과적인 소통을 위해서는 구조개선 필요
- 국내 감염병 위기소통 효과성 강화를 위한 조직 구조‧체계 개선안 연구(출처;보도자료)기존 감염병 위기소통 목표와 기능을 보완·재설정할 필요 있어…특히, 협력과 조정의 기능 강화 필요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위원장 정기석)의 정책 제언을 바탕으로 추진한 「국내 감염병 위기소통 효과성 강화를 위한 조직 구조‧체계 개선안 연구」의 결과를 발표했다.연구책임은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 유명순, 공동연구: 한국행정연구원(2023.5.4.~12.31.)이다.연구는 감염병 대유행과 같은 공중보건 위기상황에서 국민들과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체계와 구조, 즉 시스템 정비에 중점을 두고 전략적 방향을 제시했다.코로나19 유행 사례를 기반으로 4가지 세부 과제를 통해 질병관리청의 위기소통 개선 방향성을 도출했다.4가지 세부 과제는 소통환경 분석, 해외사례 분석, 소통조직 분석, 개선전략 도출이다.연구진은 소통환경 분석, 해외사례 분석을 통해 기존 감염병 위기소통의 목표와 기능을 보완하고 재설정할 필요가 있음을 파악했다.먼저 감염병 위기소통에서 ‘방역 관련 정보를 알리는 것’ 외에도 ‘과학적 근거 및 조직의 신뢰 획득’을 소통의 핵심 목표로 설정할 필요가 있다.아울러 목표 달성의 효과성을 위해 제도 배열에 대한 개선 노력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제도 배열은 방역당국의 조직 독립성, 과학과 정책의 생산적 관계, 사회적 합의 제도 구축, 중앙-지방 정부의 관계이다.또한, 감염병 위기에서 정부의 소통은 일반적인 상황일 때와 차별적인 기능을 발휘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기존의 위기소통 원칙인 신속성, 투명성, 정확성에 더하여, ‘협력과 조정(coordination)’ 기능의 강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지적했다.연구진은 질병관리청 내 소통전담조직(대변인실)의 구조 개선점을 파악하기 위해 조직분석을 실시했다.그 결과, 다른 처·청급 조직과 비교했을 때, 질병관리청은 조직 전체 인력 대비 대변인실 인력이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었으며 위기소통 전문인력이 부족했다. 대변인 직급 또한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조사된 처·청급 기관의 전체 인력 대비 대변인실 인력 비율은 약 2∼5%에 분포(질병청 3.12%), 대변인의 직급은 3급 또는 3∼4급(질병청 4급)이다.코로나19 방역 대응에 참여한 인력과 위기소통 전문가를 대상으로 인터뷰와 설문조사를 수행한 결과, 감염병 위기소통의 효과적 수행을 위해 개선이 필요한 7개의 과제를 도출했다.더하여 감염병 위기소통의 효과성 강화를 위해 필요한 조직 재구조안을 제안했다.제안된 3개의 대안은 대변인실 내의 위기소통 기능 도입하는 방안에서부터 별도의 위기소통담당관 직제를 신설하는 방안까지 단계적인 조직 재구조안을 제시하였다.제안된 3개의 대안은 대변인실 내 위기소통 직제 신설, 감염병 소관 부서별 위기소통 담당자 지정, 별도 위기소통담당관 직제 신설이다.유명순 교수(연구책임자)는 연구를 마무리하며 “질병관리청의 위기소통 강화를 위한 여러 도전 과제들이 있지만 내부적으로는 소통 구조, 소통 거버넌스, 소통협력 개선을, 외부적으로는 메시지 통합 관리 강화, 과학신뢰 및 문해력 강화, 사회적 합의 소통 강화를 통해 더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위기소통이 수행될 수 있을 것이라 언급했다.질병관리청은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향후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 대유행 대비를 위해 조직 차원의 위기소통 체계를 보다 견고하게 준비하여 재난 발생 시 국민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이보도에 대해 자세한 내용을 원하면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유명순교수(02-880-2774)이나 오효림연구원(02-880-2767)에게 확인하면 된다.
- 2024-04-25
- 국토교통부, ‘철도망’ 확충으로 지역성장 견인… 23일 「광역철도의 미래」 세미나 열린다
- 광역철도의 미래 포스터(출처;보도자료)지자체 신규사업 건의(5월)에 앞서 설명회도 개최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4월 23일 오후 2시 국가철도공단(대전)에서 「광역철도의 미래」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대통령 주재로 열린 여섯 번째 민생토론회(1.25)에서 발표한 신규 철도사업 발굴(2기 GTX=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x-TX=지방권 광역급행철도 등)을 위한 후속조치이다.국가철도망의 미래 발전방향을 공유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지자체,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한국교통연구원, 업계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1부에서는 ‘미래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철도의 역할’을 주제로 전문강연을진행하며, 한국교통연구원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6~’35)’ 수립 연구용역의 추진현황을 발표한다.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철도건설법」에 따라 국가의 균형발전과 효율적인 철도망 구축을 위하여 수립하는 10년 단위 법정계획으로 신규 국가철도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 필요하다.2부는 설명회 방식으로 진행한다. 5월에 있을 지자체의 광역철도 신규사업 건의와 관련하여 지자체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자체의 광역철도 신규사업 건의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신규사업 발굴을 위해 ‘23.10월 지자체 신규사업 건의 가이드라인을 배포하고, 지자체로부터 ’24.2월 고속·일반철도 접수 完, ‘24.5월 광역철도 접수 예정이다.국토교통부는 건의 가이드라인과 건의사업 평가방안(안) 등을 지자체와 공유하고,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국토교통부 윤진환 철도국장은 “더 많은 국민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철도망을 확충하겠다” 라고 하면서,“지역의 발전 가능성을 제일 잘 알고 있는 지자체에서 지역의 경제성장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을 건의해 주길 기대한다” 라고 밝힐 예정이다.이보도에 대해 자세한 내용을 원하면 철도국 철도정책과 우정훈과장(044-201-3538)이나 박선영서기관(044-201-3940) 또는 송명근주무관(044-201-3944)에게 확인하면 된다.
- 2024-04-24
- 식품의약품안전처, 규제과학으로 식의약 미래 선도
- 비전 및 핵심전략(출처;보도자료)과학에 기반한 식의약 규제혁신 추진전략 공유 및 발전방안 논의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의약 안심이 일상이 되는 세상’이라는 식약처의 새로운 미래 비전과 핵심 가치(과학=Science, 현장=On-site, 협력Partnership)를 국민과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해 ‘식의약 미래 비전 국민동행 소통마당(과학편)’을 4월 23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서울-온 스튜디오(서울 중구 소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협력(’24.2.20)’, ‘현장(’24.3.6)’에 이어 마지막 ‘과학’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 식약처는 ‘안전에 신뢰를 더하는 규제과학 혁신의 길’을 비전으로 과학에 기반한 규제혁신 추진전략을 국민에게 설명하고 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다양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했다.규제과학 혁신 추진전략의 주요 내용은 ●1식의약 연구개발(R&D) 고도화 추진 ●2혁신제품의 신속한 제품화를 위한 합리적 규제지원 ●3규제과학 전문 인력양성 등이다.●1 식의약 연구개발(R&D) 고도화 : '24년 연구개발 투자방향 발표와 연구개발 성과가 규제정책에 활용될 수 있도록 민·관 공동연구 및 글로벌 협력 연구 지원 등 실시●2 혁신제품 신속한 제품화 : 가이드라인을 선제적으로 발간하고, 혁신제품의 연구개발 초기 단계부터 현행 규제 기준과 부합 여부를 검토하는 절차 마련 등 국가 연구개발 규제정합성 검토 제도화●3 규제과학 전문인력 양성 : 혁신제품의 제품화 과정에서 규제 환경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규제과학 전문인력 양성사업 내실화 및 규제과학 인프라 강화를 위한 식의약 규제과학혁신위원회 구성·운영총 3부로 진행된 소통 마당(과학편)에서 식의약 규제과학 정책에 관심 있는 학계 전문가, 업계 개발자 및 규제과학대학원 재학생 등 50여 명과 규제과학 혁신 추진전략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규제과학대학원은 규제과학과 운영 6개 대학(고려대, 경희대, 성균관대, 아주대, 중앙대, 동국대)에서 '25년까지 석・박사 졸업생 600여명 배출 예정이다.1부와 2부에서는 식약처가 마련한 규제과학 혁신 추진전략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규제과학에 대한 국민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국민이 궁금한 점과 바라는 점을 직접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어 3부에서는 소통 마당 참석자와 함께 “과학 기반 식의약 규제로 국민 안심과 건강 확보”를 비전으로 성공적인 규제과학 혁신 의지를 다짐하는 미래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오유경 식약처장은 “식의약 안심이 일상이 되는 세상이 될 수 있도록 ‘과학’, ‘현장’, ‘협력’의 3가지 핵심 전략을 중점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규제과학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으로 식의약 혁신제품 개발부터 제품화까지 적극 지원하고 나아가 국내에서 생산된 제품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식약처는 앞으로도 합리적인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수렴하고, 국민이 식의약 제품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이보도에 대해 자세한 내용을 원하면 규제과학혁신추진단 김진휘과장(043-719-1781)이나 박지혜사무관(043-719-1782)에게 확인하면 된다.
- 2024-04-24
- 보건복지부, 4월 22일부터 심뇌혈관질환 네트워크 구성원이 아닌 의료진도 ‘신속의사결정 플랫폼’에 환자 의뢰 가능
- 플랫폼 오픈 안내포스터(출처;보도자료)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4월 22일부터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 문제해결형 진료협력 네트워크 시범사업(이하 네트워크 시범사업)의 인적 네트워크에서 사용 중인 ‘신속의사결정 플랫폼’에 네트워크 시범사업에 참여하지 않는 의사(이하 시범사업 미참여자)도 급성심근경색증, 뇌졸중, 급성대동맥증후군 환자를 의뢰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기관 간 네트워크는 권역심뇌센터 중심의 10개 네트워크(권역센터 제외 참여병원 55개)이며 인적 네트워크는 최소 7인 이상의 전문의로 구성된 55개 네트워크(참여전문의 1,317명)이다.시범사업 미참여자도 플랫폼을 통해 환자를 의뢰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지역 응급실 등에서 근무하는 의사가 미리 간단한 이용 신청과 인증 절차를 거쳐 플랫폼에 가입한 경우 급성심근경색증, 뇌졸중, 급성대동맥증후군 환자를 소재지 관할 네트워크에 의뢰할 수 있게 되었다.이를 통해 특히 대동맥박리와 같이 응급수술이 가능한 병원이 많지 않은 경우, 환자가 발생했을 때 수술이 가능한 의료진과 수술실 등이 있는 병원을 찾기 위해 플랫폼에 환자를 의뢰하면 최적 병원을 보다 신속하게 찾아 전원할 가능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은 “최근 어려운 의료 현장 상황과 맞물려 심뇌혈관질환 환자분들에 대한 신속하고 적절한 치료에 대해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 상황이다”라며,“네트워크 시범사업에 참여해주신 분들은 물론이고 네트워크 시범사업에 참여하지 않는 의료진들께서도 미리 플랫폼에 가입해 놓으시고 필요할 때 활용하시길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플랫폼 기능뿐만 아니라 시범사업 운영 전반에 대해서도 보완이 필요한 점은 적극 개선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이보도에 대해 자세한 내용을 원하면 보건복지부 질병정책과 유보영과장 (044-202-2510)이나 신희성사무관 (044-202-2509)에게 확인하면 된다.
- 2024-04-23
- 행정안전부, 한국화장실문화협회, 공중화장실 우수관리인을 찾습니다
- 행안부 지역기반정책관 격려사(출처;보도자료)깨끗하고 안전한 공중화장실 조성에 노력하고 있는 우수관리인 격려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와 한국화장실문화협회(회장 표혜령)는 깨끗하고 안전한 공중화장실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관리인을 발굴하여 격려하기 위해「제25회 공중화장실 우수관리인」추천 공모를 5월 17일까지 추진한다. 제25회 공중화장실 우수관리인 공모기간은 4월 15일부터 5월 17일까지이다.행정안전부장관 수상자 수여(출처;보도자료)‘공중화장실 우수관리인 선정 및 시상’은 깨끗하고 안전한 공중화장실 환경 조성의 숨은 주역으로서 공중화장실 관리인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2000년부터 매년 추진하고 있다.추천부문은 ‘최우수관리인’과 ‘우수관리인’ 부문으로 공공기관* 및 민간(개인‧법인) 공중화장실 관리인 중 3년(최우수), 1년(우수) 이상 근무한 공중화장실 관리인을 추천할 수 있다.화문연상 수상자 수여(출처;보도자료)추천 희망자는 한국화장실문화협회 누리집(www.restroom.or.kr)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하여 추천권자에게 제출하고, 추천권자는 공적내용 확인 후 이메일‧우편‧팩스를 통해 5월 17일까지 한국화장실문화협회로 제출하면 된다.‘최우수관리인’ 선정은 공공기관 등에서 제출된 공적조서 등 서류를 토대로 학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5월 중으로 6명을 선정하게 된다.단체 참석자(출처;보도자료)심사는 업무기여도, 근무평가, 고객만족도, 공적기간 등을 평가하고, 현장 근무자를 우선 고려하여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또한, 우수관리인 선정은 별도의 심사 없이 기관에서 추천한 대상자(결격사유 확인) 174명을 선정한다.선정된 최우수관리인 6명(행정안전부장관 표창), 우수관리인 2명(서울시장 표창) 및 172명(한국화장실문화협회장 표창)등 총 180명에 대해서는 오는 6월, 시상식을 개최하여 표창 및 시상품을 전수할 계획이다.서울시장 표창(2점, 우수관리인)은 관내 추천인을 대상으로 최우수관리인 공적심사 시 병행 심사한다.임철언 균형발전지원국장은 “공중화장실의 안전과 청결을 위해 묵묵히 소임을 다하시는 관리인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앞으로도 지자체, 관계기관 등과 협력하여 관리인분들이 긍지와 사명감을 갖고 일하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보도에 대해 자세한 내용을 원하면 균형발전지원국 주소생활공간과 박광섭과장(044-205-3551)이나 최영묵서기관(044-205-3545)에게 확인하면 된다.
- 2024-04-23
- 식품의약품안전처, ‘디지털치료기기’ 3호, 4호 허가
- 시지각 학습 훈련을 VR기기와 앱을 활용(출처;보도자료)(4호)호흡재활 기능 개선 호흡재활소프트웨어 EasyBreath 허가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뉴냅스의 인지치료소프트웨어(제품명: VIVID Brain)와 ㈜쉐어앤서비스의 호흡재활소프트웨어(제품명: EasyBreath) 2종을 국내 제3, 4호 디지털치료기기로 허가했다고 4월 19일 밝혔다.디지털치료기기란 의학적 장애나 질병을 예방·관리·치료하기 위해 환자에게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치료적으로 개입하는 소프트웨어 의료기기이다.줄무늬 비교 훈련, 줄무늬 방향 불일치(출처;보도자료)이 두 품목은 모바일 앱으로 구현한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로, ➊‘VIVID Brain’은 뇌 질환으로 인한 시야장애 환자에게 12주간 반복적인 시지각 학습훈련을 제공하여 좁아진 시야를 개선한다.➋‘EasyBreath’는 만성폐쇄성질환, 천식, 폐암 등 환자에게 8주간 맞춤형 호흡 재활훈련을 제공하여 유산소 운동능력과 호흡 곤란 증상을 개선한다.줄무늬 이동 비교 훈련, 줄무늬 방향 일치(출처;보도자료)시지각 학습훈련은 시각 자극에 대한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시지각 기능 회복을 목표로 하는 치료이며 맞춤형 호흡 재활훈련이란 6분 보행 검사를 바탕으로 걷기 등의 유산소 운동 중심 재활훈련 프로그램이다.식약처는 두 제품의 개발부터 임상시험 설계까지 밀착 지원하였으며, 과학적이고 철저한 심사를 거쳐 허가하였다.줄무늬 비교, 이동 비교 일치 여부에 대한 문제 풀이 결과 확인(출처;보도자료)또한, 혁신성과 임상적 유효성 등을 인정하여 혁신의료기기로 지정하고 ‘통합심사·평가 제도’를 통해 실제 의료현장에 신속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오유경 식약처장은 “이번 허가는 디지털치료기기가 질병 치료뿐 아니라 장애를 경감하는 데도 활용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디지털치료기기가 질병이나 장애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아울러 “앞으로도 국내업체가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신기술 혁신 제품을 계속해서 개발할 수 있도록 국내 규제를 글로벌스탠다드로 만들겠다”며,“규제 전문가 밀착 상담, 선제적 기준 마련 등 규제지원 다리를 단단하게 놓아 제품 출시를 앞당기고 다양한 질환에 디지털치료기기가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께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하고 효과 있는 디지털치료기기가 신속하게 제품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보도에 대해 자세한 내용을 원하면 식품의약품안전처 첨단제품허가담당관 오정원과장(043-719-5351)이나 허찬회연구관(043-719-5355) 또는 의료기기안전국 혁신진단기기정책과 이승용과장(043-719-3731)이나 손혜경연구관(043-719-3734) 또는 평가원 의료기기심사부 디지털헬스규제지원과 강영규과장(043-719-3941)이나 신희정연구관(043-719-3980)에게 확인하면 된다.
- 2024-04-22
- 질병관리청, 모두를 위한 건강 히어로, 국가예방접종!
- 2024년 세계예방접종주간(출처;보도자료)일주일간 국민, 지방자치단체, 전문가와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예방접종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리고 예방접종 정책의 발전방향 모색우리나라는 1차 의료기관 중심으로 높은 수준의 예방접종률 유지 중, 예방접종에 대한 지속적 관심과 참여 필요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2024년 세계예방접종주간*을 맞이하여 4월 22일부터 4월28일까지 예방접종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예방접종주간은 매년 4월 마지막 주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세계예방접종주간’으로, 우리나라를 포함한 WHO회원국은 예방접종률 향상 및 감염병퇴치 캠페인을 운영한다.’24년 예방접종주간 추진 일정 안내(출처;보도자료)올해의 WHO 예방접종주간 표어는 Humanly possible : Saving lives through immunization이다.올해는 세계예방접종주간이 지정된 지 열세번째 되는 해이며, 특히 올해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역, 사회‧경제적 지위에 관계없이 모든 어린이에게 공평한 백신 접근을 보장하기 위한 노력(EPI, 확장된 예방접종 프로그램)을 시작한지 50주년이 되는 의미있는 해이기도 하다.EBS협업 기념공연 포스터(출처;보도자료)우리나라는 촘촘한 예방접종 시스템과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높은 예방접종률을 유지하고 있고, 이를 위해 정부는 예방접종 대상자 확대, 신규백신 도입 등 국민의 감염병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예방접종 정책을 지속 추진 중이다.작년에는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을 국가예방접종에 포함하여 195천명의 어린이가 무료로 접종을 받았고, 488억 원의 가계 부담 완화에도 도움을 준 바 있다.예방접종 유공자 포상 및 전문가 포럼 안내 포스터(출처;보도자료)현재 국가예방접종사업을 통해 12세까지의 어린이에게 18종의 예방 접종을, 65세 이상 어르신에게는 인플루엔자 및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임신부와 청소년에게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등을 지원하고 있다.올해 예방접종주간에는 일주일 동안 국민, 지방자치단체, 전문가와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예방접종의 중요성과 가치를 홍보하고 예방접종 정책의 발전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일주일간 이어질 예방접종주간 행사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첫째 날(4.22) : 나만의 예방접종 반창고 만들기 공모전 결과 발표첫째날은 나만의 예방접종 반창고 만들기 공모전에 대한 결과를 발표 한다.이번 공모전은 국민의 참여를 통해 예방접종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되었고, 어린이‧청소년‧일반으로 구분하여 사전에 약 4주간(3.8~4.3)의 응모기간을 동안 1,980점(어린이 765점, 청소년 555점, 일반 660점 등 총 1,980점)이 응모된 바 있다.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응모자들이 예방접종에 대한 생각을 재미있고 참신하게 표현해 주었으며, 접수결과 예방접종은 나를 더 건강하게 해주고, 감염병으로부터 나를 지켜주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접수된 출품작은 공정한 심사를 위하여 전문가 1차 심사(4.4~4.5), 온라인 대국민 심사(4.8~4.15), 전문가 2차 심사(4.15~4.16)를 거쳐 총 27점이 선정되었고 수상자에게는 질병관리청장 표창과 상금이 수여된다.일반 부문 대상 수상자는 “평소 예방접종을 적시 접종하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깊이 공감하고 있었고 이번 공모전을 통해 예방접종의 필요성을 국민들과 공유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는 수상 소감을 전했다.한편 수상작 중 일부는 실물 반창고로 제작하여, 보건소 등에서 예방접종 후 접종부위에 부착할 수 있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둘째 날(4.23) : EBS협업, 기념 행사 및 예방접종 특별공연둘째 날은 EBS와 협업하여 기념 행사 및 예방접종 특별공연을 생방송으로 진행한다.예방접종 사업의 핵심 정책대상인 어린이와 보호자 등 약 550명을 초청하여 국민과 정부가 함께하는 시간으로 진행되며, 어린이와 친근한 EBS의 다섯 캐릭터가 출연하여 어린이에게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주고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알린다.먼저 행사 전에는 나만의 우산 만들기, 어린이 타투 꾸미기, 포토월에서 사진찍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기념행사에서는 스스로 만든 우산을 참가자 모두가 함께 펼치는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이는 우산이 비를 막아 주는 것처럼, 백신이 감염병을 예방해준다는 의미를 표현하는 취지이다.이후 열리는 예방접종 특별공연에서는 EBS 다섯 캐릭터가 이벤져스가 되어 아이들이 예방접종을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용기를 주는 내용으로 진행되며, 관객 참여 형식으로 음악과 춤과 함께하는 방식으로 꾸며질 예정이다.EBS 다섯 캐릭터가 이벤져스는 헐리우드 영화 어벤져스를 모티브로 하여 다섯 캐릭터가 영웅이 되어 아이들에게 예방접종을 할 수 있는 용기를 불어 넣어주는 콘셉트이다.한편, 이번 예방접종 주간 표어는 “모두를 위한 건강 히어로, 국가예방접종”으로 정하였으며 공연 콘셉트와 연계하고, 예방접종은 모든 국민을 감염병으로 지켜준다는 메시지를 결합하였다.셋째 날(4.24) : 예방접종 유공자 포상 및 전문가 포럼셋째 날에는 국가예방접종 사업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에 대한 포상과 예방접종 전문가들이 주요과제를 발표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먼저 유공자 포상에서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3개 지자체(전라남도, 광주광역시, 전라북도)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여하고, 국가예방접종에 헌신적으로 노력한 39개 보건소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16개소) 및 질병관리청장 표창(23개소)을 수여하며, 남다른 열정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국가예방접종을 통한 국민 건강 보호에 기여한 공무원 및 의료기관 종사자 등에 대해서는 질병관리청장 표창(123명)을 각각 수여한다.또한 우수 지차체 중 전라남도, 경기도 의정부시 보건소는 해당 지자체의 예방접종 성과 및 사례를 발표하여 다른 지자체에도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아울러 나만의 반창고 만들기 공모전 우수작 중 어린이‧청소년‧일반 부문의 대상 수상작에 대한 질병관리청장 상장도 같이 수여할 예정이다.이어 개최될 예방접종 전문가 포럼에서는 그간 질병관리청에서 수행한 주요 연구과제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된다.▲코로나19 효과평가 결과, ▲국가예방접종 대상 백신의 효과평가 체계 구축, ▲국가예방접종 도입 우선순위, ▲예방접종전문위원회 개편 방안 등 4개 과제를 각 연구책임자가 발표하고, 이어서 전문가와 정부가 함께하는 토론을 통해 향후 우리나라 예방접종 체계 발전 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한 장을 마련한다.넷째 날~일곱째 날(4.25~4.28) : 베이비 페어 예방접종 홍보 부스 운영넷째 날에는 출산을 앞둔 보호자나 영유아 보호자가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베이비 페어(서울 코엑스)에 예방접종 홍보 부스를 설치하여, 자세한 예방접종 정보를 제공하고 상담서비스를 진행하는 시간을 갖는다.베이비 페어란 출산용품 및 영유아용품을 생산‧판매하는 업체들이 한곳에 모여 물품을 벌여놓고 선전, 판매하는 행사이다.베이비 페어 예방접종 홍보부스는 4.25일부터 4.28일까지 4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18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예방접종 관련 단어 맞추기, 예방접종 OX 퀴즈, 룰렛 돌리기 이벤트 등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고, 홍보물도 배부하면서 적극적으로 예방접종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그리고 임신부, 부모님 등을 대상으로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 접속 및 활용방법, 아이 등록방법과 상담서비스를 통해 예방접종에 대한 궁금한 사항을 해소하는 시간도 갖을 예정이다.다섯째 날(4.26) : 찾아가는 예방접종 커피트럭 운영다섯째 날에는 5개 권역 각 지자체와 질병관리청 협업으로 찾아가는 커피트럭을 운영하여 지역 중심의 예방접종 사업을 응원하고 예방접종 홍보를 추진한다.5개권역 지자체는 (수도권) 서울 강남구 보건소, (강원권) 강원도 원주시 보건소, (충청권) 대전 유성구 보건소, (전라권) 전북 전주시 덕진보건소, (경상권) 창원시 마산보건소이다.지역별로 200~300잔의 다양한 음료를 제공하면서 예방접종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제고하고 ‘내가 접종해야하는 예방접종을 확인’하는 시간을 갖고 커피트럭 옆에는 상담부스를 설치하여 질의에 대하여 답변하는 기회도 제공한다.지역별로 보건소, 구청 등에서 진행되고 행사 시작 후, 음료 소진 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세계예방접종 주간과 세계보건기구(WHO)의 확장된 예방접종 프로그램(EPI) 도입 50주년을 맞이하여, 국민에게 예방접종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였다.”면서“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도움을 주신 국민과 지방자치단체에 감사하다”고 전했다.또한 “그간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국민과 의료기관 덕분에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고, 국가예방접종을 잘 챙겨주신 국민 덕분에 우리나라는 높은 수준의 예방접종률을 유지하고 있다”면서“예방접종에 관심 가져주시고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끝으로 “예방접종은 나의 건강뿐만 아니라, 나의 가족, 친구 등 우리 모두를 감염병 위험으로부터 지키는 가장 쉽고 확실한 방법”이라고 전하며,“질병관리청은 앞으로도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예방접종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근거를 바탕으로 국민이 안심하고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이보도에 대해 자세한 내용을 원하면 의료안전예방국 예방접종기획과 이형민과장(043-719-8350)이나 한정훈서기관(043-719-8351)에게 확인하면 된다.
- 202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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