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농림축산식품부, 가공식품 구입빈도는 감소, 온라인 구매 가구는 늘어
- 가공식품 주 구입처(출처;보도자료)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하 KREI)은 2020년 가공식품 소비자 태도조사 주요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가공식품 소비자 태도조사 결과는 2020년 7월부터 9월까지 식품 주 구입자 2,002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작성됐다. 조사내용(주 구입자 대상)은 가공식품 구매 및 소비행태 일반, 품목별 구입현황, 간편식·건강기능식품· 등 구입현황, 식품 소비행태 및 인식 등이다.5점 기준으로 간편식 항목별 만족도(출처;보도자료)구입주기는 가공식품 구입 주기는 ’주 1회 구입한다‘고 응답한 가구가 50.2%로 전체 가구의 절반을 차지했다.코로나19 영향으로 전년에 비해 주 1회 이상 구입 가구의 비율은 감소(2019: 75.2%→2020: 70.9)한 반면, 2주 1회 구입 비율은 증가(2019: 17.9% → 2020: 23.2)했다. 세부적으로는 가구원 수가 많을수록, 월평균 가구소득이 높을수록 구입 주기가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간편식 지출액 많은 품목(출처;보도자료)구입장소는 가공식품을 주로 구입하는 장소는 대형할인점(36.4%), 동네 중소형 슈퍼마켓(24.5%), 대기업에서 운영하는 중소형 슈퍼마켓(15.7%), 통신판매(11.4%) 순이다.온라인(통신판매)을 통해 주로 구매하는 가구 비중이 2019년 4.0%에서 2020년 11.4%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간편식 구입행태에 대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품질·영양·다양성·편리성 등 전반적으로 항목별 만족도가 상승했다. 향후 1년간 간편식 구입이 증가할 것(30.1%)이라는 응답이 감소할 것(1.1%)이라는 응답보다 많아 간편식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최근 1년간 간편식(17개 품목군)을 구입한 경험이 있는 가구 비율은 86.1%이며, 면류(98.3%), 만두·피자류(98.2%), 육류(94.5%)의 구입 경험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간편식 품목 중 구입 경험과 지출액이 전년 대비 증가한 품목은 면류, 만두·피자류, 밥류, 찌개·탕류로 조사됐다. 간편식을 구매하는 이유로는 ‘조리하기 번거롭고 귀찮아서(20.3%)’, ‘재료를 사서 조리하는 것보다 비용이 적게 들어서(17.6%)’, ‘간편식이 맛있어서(16.4%)’ 순으로 답변했다. 건강기능식품 구입행태 조사에서는 응답 가구의 79.9%가 가구 구성원이 건강기능식품을 복용하고 있으며, 비타민 및 무기질, 발효미생물류 등을 주로 복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20대는 발효미생물류(유산균, 프로바이오틱스) 비중이 28.0%로 높은 반면, 60대 이상은 인삼류(인삼, 홍삼) 비중이 24.4%로 높게 나타났다.소비자들은 최근 1년간 건강기능식품을 3.7개 구매(선물용 1.2개, 본인 섭취용 2.5개)하였으며, 향후 1년간 구입이 증가할 것(30.2%)이라는 예상이 감소할 것(0.3%)이라는 예상보다 높았다.보다 상세한 자료는 ‘KREI 식품산업 정보분석 전문기관’ 홈페이지(http://www.krei.re.kr/foodInfo/index.do)에서 찾아볼 수 있다.
- 2021-01-15

- 식품의약품안전처, 온라인으로 주문하는‘배달회’안전하게 즐기세요.
- 횟집 식중독 예방 요령에 대하여(출처;보도자료)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온라인을 활용한 ‘배달회’ 판매가 급증함에 따라, 사전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배달회’를 수거하여 검사한다.이번 수거·검사는 17개 광역시·도에서 소비자들이 자주 이용하는 수산물 전문 판매앱(‘홈플어시장’, ‘오늘회’, ‘인어교주해적단’ 등)과 배달앱(‘배달의 민족’, ‘요기요’, ‘배달통’ 등) 등에 등록된 업체를 대상으로 생선회를 수거하여 식중독균 검사를 실시한다.식중독균은 장염비브리오(기준: 100이하/g), 황색포도상구균(기준: 100이하/g)이다. 한편 식약처는 온라인 ‘배달회’ 수거·검사에 앞서, 생선회 판매 업체들에게 횟감 조리 시 위생관리를 위한 주의 사항을 당부했다.생선의 아가미, 비늘 등에 붙어 있는 비브리오균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흐르는 수돗물로 2~3회 깨끗하게 세척한다. 수돗물 세척 이후에도 생선의 껍질에 남아 있을 수 있는 비브리오균이 조리도구에 의해 오염되지 않도록 칼과 도마는 전처리용과 횟감용을 구분하여 사용하며, 사용한 조리도구는 세척 후 소독한다(가열 및 소독제 사용).조리자는 손에 의한 교차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조리 전에 반드시 비누 등 세정제를 사용하여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을 씻고, 위생장갑을 사용하여야 하며, 주기적으로 교체해야 한다.참고로 수족관물의 거품 제거를 목적으로 사용되는 첨가제(이산화염소, 이산화규소 및 규소수지)는 식품첨가물로 허가받은 것을 사용해야 한다.식약처는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고 온라인 ‘배달회’ 구매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앞으로도 ‘배달회’를 소비자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2021-01-15

- 해양수산부, 전환의 시대 2030, 디지털과 친환경이 주도하는 해양이 펼쳐진다
- 「제3차 해양수산발전기본계획」 체계도(출처;보도자료)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지난 12일 오전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개최된 ‘제2회 국무회의’에서 「제3차 해양수산발전기본계획(2021-2030)」(이하 ‘「제3차 기본계획」’)이 심의·의결되었다고 밝혔다. 15개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립된 「해양수산발전기본계획」은 향후10년의 정책환경 변화와 해양수산 정책수요를 전망하여 정책의 기본방향을 제시하는 해양수산 분야 최상위 국가계획이다.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19로 촉발된 ‘전환의 시대’를 맞아, 우리나라는 향후 인구감소 사회·디지털 시대·탈탄소 사회로의 대전환이 예측된다. 해양수산 분야에도 어촌지역 소멸위기 심화, 수산자원 감소, 자연재해 증가 등의 위험요소와 자율운항선박과 스마트 항만의 등장, 친환경 기술 개발 촉진 등의 기회요소가 공존할 것으로 전망된다.해양수산부와 문체부, 환경부 등 15개 부처가 함께 수립한 「제3차 기본계획」은 ‘전환의 시대, 생명의 바다 풍요로운 미래’라는 비전이다. ①안전하고 행복한 포용의 바다, ②디지털과 혁신이 이끄는 성장의 바다, ③세대와 세계를 아우르는 상생의 바다를 3대 목표로 하였다.이러한 3대 목표 실현을 위한 6대 추진전략 중 첫 번째 전략은, 해양수산의 안전 강화이다.빅데이터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해양수산 근로현장과 장비에 접목하여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선박·레저기구 등에 대한 안전관리 및 국제적 감염병 방역체계 등을 강화하여 국민 누구나 안심하고 일하며 누릴 수 있는 바다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청정어장 재생사업 등 양식수산물의 청정생산 기반을 강화하고 산지거점유통센터 등 투명한 수산물 품질관리·유통체계를 구축하여 믿고 먹는 신선한 수산물을 제공하고, 태풍·연안침식과 같은 자연재해에 대한 데이터 기반 예측·대응능력도 강화하여 재난·재해 걱정 없는 안전한 해안을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두 번째 전략으로, 머물고 싶은 어촌·연안을 조성한다.공익형 직불제 등을 통해 어촌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고 어촌·어항 재생과 종사자의 노동여건 개선 등 사회적 기반을 확충하여 소멸 위기가 심화되어 가는 어촌·연안을 함께 잘 사는 어촌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대중교통인 연안여객선과 육상교통과의 연계성을 높이고 섬 지역을 위한 의료·복지·여행 서비스를 강화하며, 발길이 뜸하거나 방치된 노후·유휴 연안·항만 공간을 재창조하여 편리하고 매력 넘치는 섬, 지역과 상생하는 연안·항만으로 바꾸어 나가겠다. 세 번째 전략은, 해양수산업의 디지털 전환이다.완전무인 자율운항선박, 한국형 스마트 항만, 스마트 공동물류센터 등 해상운송 체계를 지능화하여 자율운항선박 세계시장을 선도하고, 컨테이너 처리시간 단축(2.5만TEU 선박처리시간 : (2020) 40 → (2030) 24시간) 등 해운항만물류 과정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스마트 양식장, 스마트 가공공장, 인공지능(AI) 옵서버 등 수산업의 디지털화로 체질을 개선하고 수산물 비대면·온라인 거래를 활성화하여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는 등 수산업의 미래산업화를 견인하고자 한다. 또한, 데이터 생태계를 구축하고 디지털비즈니스를 활성화시켜 고부가가치 데이터가 활발히 거래되는 데이터 경제를 만들어 나간다.네 번째 전략은, 해양수산업의 질적 도약이다. 해양수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함께, 해양바이오산업, 해양에너지·자원 산업 등 신산업을 육성하여 해운·항만 중심의 해양수산업 구조를개선하고, 선박대형화에 대응한 지속적인 항만 확충과 국적선사 경영안정 지원 등 상생협력 체제를 구축하여 전통 주력산업의 혁신 성장을 촉진한다. 또한 데이터에 기반한 시장위험 관리와 전망을 강화하여 해양수산업의 위기를 사전에 예측·대응하는 체계를 갖출 예정이다.수요자 중심 연구개발(R&D), 중소·벤처기업의 단계별·맞춤형 지원과 함께 벤처펀드를 신설하고, 융합형 스마트 인재 육성과 연구기관 역량강화 등 해양수산업의 자양분이 될 산업 저변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자 한다.다섯 번째 전략은, 환경 친화적·합리적 해양 이용이다.친환경 선박 보급과 탄소저감 친환경 항만기술*의 개발로 항만·선박의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탈탄소·친환경의 쾌적한 항만을 실현하고자 한다. 해양공간계획 기술을 고도화하고 육해상 환경관리 연계 강화와 해양쓰레기 전주기 관리를 통해 통합적·합리적으로 해양을 이용·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총허용어획량(TAC) 제도를 확대하고 불법어업 단속을 강화하여 자원관리형 어업구조와 수산자원 회복을 이루고, 생분해성 어구 의무화 및 해양보호구역 용도의 세분화로 해양생태계 다양성을 보존하고자 한다.마지막 여섯 번째 전략은, 국제협력을 선도하는 해양강국이다.국격에 걸맞게 해양수산 분야의 국제적 논의*에 적극 참여·주도하고, 실효적·다각적인 맞춤형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으로 신남방·북방 정책의 대상국가 뿐만 아니라 국제사회와의 상생협력을 촉진한다. 독도·울릉도 주변 해역 관리강화, 전략적 요충지의 국가관리연안항 지정·관리, 해양법 전문가 육성 통해 해양영토를 굳건히 수호하고, 해양수산 협력을 통해 동북아 번영에 기여해 나가겠다.이를 통해 정부는 2030년까지 ①해양수산 신산업 시장규모 확대(2018년 3.3조원 → 2030년 11.3조원), ②어가 평균소득 상승(2018년 4,842만원 → 2030년 7,000만원), ③항만 물동량 증가(2019년 16.4억톤 → 2030년 20억톤), ④지배선대 규모 확대 (2019년 8,500만DWT → 2030년 11,250만DWT), ⑤해양쓰레기 50% 감축(’18년 14.9만톤 → 2030년 7.4만톤) 등을 실현하고자 한다.「제3차 해양수산발전기본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정부는 매년 상반기에 연도별 「해양수산발전시행계획」을 수립하여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추진계획 및 관련예산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따라서 해양수산부와 관계부처는 「2021년도 해양수산발전시행계획」을 조속히 수립하는 한편, 해양수산부는 「제3차 기본계획」이 관계부처와 지자체의 해양수산 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꾸준히 점검해 나갈 예정이다.문 장관은 “전환의 시대라는 중요한 시기에 수립된 「제3차 해양수산발전기본계획」은 향후 10년간 대한민국 해양수산 정책의 방향키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강조하면서,“「제3차 기본계획」이 차질 없이 실행될 수 있도록 각 부처 및 지자체와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2021-01-15

- 행정안전부, 정부24‘연말정산용 주민등록등본 발급’전용창구 운영
- 주민등록등본 발급 서비스 전용화면(출처;보도자료)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2020년 귀속 연말정산 기간을 앞두고 1월 13일부터 1월 25일까지 ‘연말정산용 주민등록등본 발급서비스 전용창구’를 ‘정부24’ 홈페이지(누리집)에(www.gov.kr) 개설·운영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국민들은 ‘정부24 연말정산 전용창구’를 통해 주민등록등본을 편리하게 신청·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행안부는 연말정산기간 동안 이용자 접속이 급증할 것에 대비해 간소화한 전용창구를 운영하여 정부24 시스템 과부하를 최소화하고, 서비스 분산을 위해 순번대기 기능을 적용하는 등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정부24내 상단배너와 연말정산용 자주 찾는 발급서비스 화면(출처;보도자료)정부24에서 연말정산용 주민등록등본 발급 시 기존의 공동인증서(구, 공인인증서) 외 민간전자서명인 간편인증 서비스 이용도 가능하도록 했다. 민간전자서명인 간편인증은 “공공분야 전자서명 확대도입을 위한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된 카카오, PASS, 한국정보인증(삼성PASS), NHN페이코, KB국민은행이다.간편인증을 이용할 국민들은 사전에 민간 인증기관앱을 통해 인증서를 발급받아야 한다.이러한 간편인증은 올해 3월 말부터 ’정부24‘ 전체 서비스로 확대해 적용될 계획이다.연말정산 시 자주 이용하는 재학증명서, 장애인증명서, 국민기초생활수급자증명서, 외국인등록사실증명서 등 4종의 증빙서류는 ‘정부24’ 홈페이집(누리집) 상단배너에 배치하여, 한눈에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행안부는 ‘정부24’를 통해 온라인 발급 시 연말정산에 필요한 제증명 서류는 발급 수수료를 무료(일부 제외)로 제공하고 있으나 유사한 민간 민원대행 사이트는 민원발급 대행 수수료를 받고 있어 경제적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박덕수 행정서비스통합추진단장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직장인들이 13월의 월급이라 불리는 연말정산을 불편함 없이 마무리할 수 있게 ‘정부24’ 연말정산용 주민등록등본 발급서비스 제공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2021-01-15

- 서울 강서구, 서울시 136개 시범동 중 방화3동 "의제실행분야" 우수상 수상.
- 지난 13일 서울 강서구 방화3동 방그리나작은도서관에서 서울시 주민자치회 우수사례 공모전 우수상 수상.나용수 방화3동 동장이 조창신 주민자치회장에게 상장을전달후 기념촬영을하고 있다. (좌측부터 4번째 나용수 방화3동장, 5번째 조창신 주민자치회 회장, 우측에서 5번째 양희경 강서구 마을자치센터장).사진=주민자치회 제공.서울 강서구 방화3동 주민자치회(회장 조창신)는 주민자치회 우수사례 발굴 및 전파를 위한 "2020년 주민자치회 성과공유회 개최에서 의제실행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날 상장 전달식에는 나용수 방화3동장, 조창신 주민자치회장, 양희경 강서구 마을자치센터장, 방화3동 주민자치회( 황지태 부회장, 황순덕 부회장, 박윤규 감사, 심현율 생활환경분과장, 임혜순 자치분과장, 성유경 간사), 유혜란 자치지원관, 김경애 자치행정과 계장이 참여해 축하했다.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주민센터 입구에서 발열 체크와 명부를 기재 후 마스크 착용하고 손 소독제를 사용해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최소 인원만 참석해 소규모 진행됐다.방화3동은 지난 2019년 5월 주민자치회 시범동으로 선정되어, 같은해 7월 주민총회을 개최하였고, 총회를 통해 민·관이 함께 수립한 자치계획을 주민들과 함께 실행하고 실천해 왔다.2020년 주민자치회 성과공유회는 서울시 주체로 △추진시기 지난해 11월에서 12월까지 △참여대상은 도입 2년차 이상 주민자치회 전환동 22개구 136개동이 참여하여 분야별 우수사례 선정을 통한 우수동을 선정하여 시상 및 공유를 했다.우수사례 공모는 △공모기간 지난해 11월 19일 부터 11월 27일까지 (9일간) △공모분야는 주민모임 분야, 제도 개선 분야, 의제실행 분야 3분야로 공모했다.▲주민개선분야 : 코로나19에 대응해 주민총회, 정기회의, 분과모임 등 주민모임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운영한 사례.▲제도개선분야 : 위원 연령의 다양화, 남녀 성비율 개선, 지역 내 다양한 단체의 유입을 통한 주민대표성 확보 사례 등 주민자치회 긍정적 안착을 위한 다양한 제도 ·비제도적 혁신 사례.▲의제실행분야 : 주민자치회가 코로나19에 대응해 지역사회에 기여한 활동사례, 코로나19 확산 어려움 속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실행된 주민자치회 활동 우수사업 등이다.방화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019년 공식 출범하여 4개의 분과, 48명의 자치위원으로 구성되어, 조금씩 마을을 바꾸고 가꾸는 크고 작은 걸음을 부지런히 옮기고 있다.■환경안전분과의 자치사업(안전 마을)△친환경제품 제작 :지난해 3월 마스크대란이 벌어졌을때, 환경안전분과는 마을공동체와의 협업으로 면마스크와 손소독제 200세트를 제작하여 서울경찰청을 통해 다문화가정과 외국인노동자, 관내 초등학교, 키움센터에 전달 하였으며,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6월에 다시 네오플렌 마스크 500개를 제작하였고 관내 방역에 애쓰는 봉사자들에게 마스크로 고마움을 전했다 그밖에도 △친환경인식강화교육 △안전의자 설치 △꽃길 조성 사업을 했다.■문화미디어분과의 자치사업(마을 아카이브)마을과 주민에 관련한 뉴스와 이야기를 영상으로 담을 마을영상기자단을 모집하여, 몇차례의 교육 및 간담회를 가졌으며, 코로나로 인해 순탄치 않은 일정이었지만 현재 9명 의 기자들이 마을 이슈를 쫓아 발로 뛰고 있다. △꽃피는 장수사진관 △유튜브와 방화마을방송국 사업을 했다.■교육복지분과의 자치사업(방화3동 돌봄 네트워크)■교육복지분과의 자치사업(방화3동 돌봄 네트워크) 교육복지분과는 돌봄이 필요한 우리 마을 아이들, 특히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아이들을 우리 관내 인프라를 활용하여 우리 주민이 직접 돌보는 프로 그램을 실행 했다. 요리체험, 기초영어, 이야기할머니가 들려주는 구연동화, 공예, 하브루타교육, 생태탐험, 스피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을 만나는 사업을 했다■자치분과의 자치사업(위드유)신규프로그램 시범운영(위드유)을 위해 프로그램 개강에 앞서 자치회관 설문조사를 먼저 실시 하고 만세대의 가구마다 설문지를 배포하고 주민의 소리를 경청했다. 온라인설문조사도 동시에 실시하였으며, 전주민의 약 10%의 참여율을 이끌어내어 주민들의 격려와 바램이 꼼꼼히 적힌 설문지는 면밀한 분석을 통해 통계치로 주민들과 공유(주민총회 자료집)했다. 자치분과는 이를 근거로 최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자치회관 프로그램개편에 활용할 방침이다.주민자치회 조창신 회장은어려운 시기임에도 주민자치 활동에 적극 협조해주신 동장님과 직원여러분, 주민자치회원과 여러 단체장님, 그리고 방화3동 주민 여러분에게도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올 한 해 모두 한마음으로 사업을 함께한 결과, 지혜롭게 마무리 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2021년에는 사회적으로 코로나19를 완전히 극복하고, 주민 스스로 마음을 따뜻하게 꾸며갈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 한다며, 앞으로도 방화3동의 문제를 민·관이 함께 고민하여 살기 좋은 마을, 살아보고 싶은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서울 강서구 방화3동 주민자치회와 동주민센터가 1년간 합심하여 노력한 결과 서울시에서 "의제실행분야" 우수동으로 선정되어 주민자치회 기관표창, 주민센터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사진=주민자치회 제공.
- 취재부/2021-01-14

- 질병관리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스마트폰으로 문진하세요
-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전자문진표 안내문(출처;보도자료)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은 선별진료소 전자문진표 도입에 앞서 지난 11일부터 국민들이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익명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수행하기 전, 스마트폰으로도 문진표를 작성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이로써 다수의 검사희망자가 스마트폰으로 문진표를 작성할수록, 검사 대기시간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현재 선별검사소와 임시선별검사소에서는 검사희망자가 먼저 작성한 종이문진표 내용을 시스템에 옮겨 입력하는 업무가 많아, 선별검사소 및 임시선별검사소 내에 의료 인력의 업무가 가중되고 있다.임시선별 검사소용 코로나19 전자문진표 서식(출처;보도자료)종이문진표 내용은 휴대전화번호, 성별, 연령대, 체온, 검사방법, 증상, 개인정보 수집동의 등이다.국민들이 선별검사소와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오랜 시간 동안 대기해야 하는 원인 중 하나로 분석되고 있었다.이에, 선별진료소 문진내용*에 비하여 비교적 간단한 정보를 입력하는 임시선별검사소에 본 시스템을 우선 도입했다.사3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기 전,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인식하여 보이는 문진표 서식에 따라 검사희망자가 직접 작성할 수 있도록 했다.선별검사소에서는 임시선별검사소 수집내용 외 이름, 주민등록번호, 주소 등 추가 기입한다.이를 통해 의료 인력의 업무 부담을 일부 경감시키는 한편, 검사를 위한 대기시간도 일부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정 청장은 “이번 제도개선은 지자체 및 의료 인력의 업무 피로 경감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였다”고 밝히면서,“앞으로도 임시선별검사소 업무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 2021-01-13

- 해양수산부, 적조를 유발하는 와편모류의 증식 특성 밝혀내
- 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정해진 교수(출처;보도자료)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해양 단세포생물인 플랑크톤의 일종으로 적조를 유발하는 와편모류의 증식 특성을 규명한 연구결과가 지난 9일 세계적인 권위의 학술지인『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에 게재됐다고 밝혔다.‘와편모류’는 2개의 편모(flagella)를 이용하여 헤엄을 칠 때 소용돌이(와류(渦流), whirl)를 만드는 특성이 있는 플랑크톤이다. 수산생물의 기초 먹이자원이며, 이산화탄소와 질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발생시키는 등 해양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나, 너무 많이 증식할 경우 적조를 유발한다.글로벌 적조 유발 와편모류(15종) 분포도(출처;보도자료)서울대학교 정해진 교수 연구팀은 2016년부터 해양수산부의 연구개발사업인 ‘유용 해양 와편모류 증식 및 병원성 기생충 제어 기반기술 개발’ 과제를 수행하면서 와편모류의 증식 특성을 규명하였다. 전 세계에서 1990년부터 2019년까지 30년간 발생한 적조를 분석한 결과, 약 3,500종의 와편모류 중 10개국 이상의 해역에서 광범위하게 적조를 유발하는 15종을 밝혀냈다. 이 15종은 모두 우리나라에서도 발견된 바 있다.연구팀은 15종의 증식 특성을 규명하기 위해 우리나라 해역에서 발견된 신종 와편모류 7종의 생태적‧유전학적 분석 결과와 비교하는 방식으로 연구를 수행했다.연구 결과, 15종은 일부 해역에서만 국지적으로 적조를 유발하는 종에 비해 성장률은 낮았으나, 광합성과 먹이 섭취를 동시에 할 수 있는 ‘혼합영양성(mixotroph)’을 갖추고 있어 광합성이 어려운 여건에서도 먹이를 먹으면서 생존했기 때문에 생명력이 더욱 끈질긴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다양한 종류의 먹이를 먹는 종들의 경우 1~2종류의 먹이만 먹는 종에 비해 더욱 광범위하게 적조를 일으키는 특징이 있었다.이번 연구결과에 따라, 해역별로 적조를 유발하는 종의 개체수 분석 등을 통해 더욱 정교하고 철저한 적조 예방대책을 수립하고 적조 발생 예보의 정확도를 더욱 높여, 어패류 폐사와 같은 피해를 예방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와편모류가 해양생태계 내 탄소의 20% 이상을 보유하고 있음을 고려하면, 대규모 탄소순환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계측할 수 있게 되어 최근 전 세계적으로 핵심 이슈가 되고 있는 탄소중립 등 기후 변화 이슈와 관련하여 바다에서의 대규모 탄소순환 체계 등을 규명하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산화탄소를 배출한 만큼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대책을 마련하여 이산화탄소의 실질적인 배출량을 ‘0’으로 만든다는 개념이다.연구팀은 이와 함께 올해 ‘유용 해양 와편모류 증식 및 병원성 기생충 제어 기반기술 개발’ 과제를 마무리하면서 와편모류 신종 발굴, 유용종 증식기술 개발 등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인경 해양수산부 해양수산생명자원과장은 “본 연구성과는 향후 적조 발생 조기 예보 모델 개발 등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앞으로도 해양생명공학 분야에서 다양한 성과를 창출하고 해양환경 등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2021-01-13

- 행정안전부, 인사혁신처, 모바일 신분증 시대를 열기 위해 모바일 공무원증 우선 도입
- 정부서울청사 보안 게이트모바일 공무원증 활용시스템(출처;보도자료)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와 인사혁신처(처장 황서종)는 ’전국민 대상 모바일 신분증 도입을 위한 테스트베드‘로 추진 중인 「모바일 공무원증」구축 사업을 완료하고, 1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공무원증은 주민등록증과 함께 1968년 종이공무원증으로 시작되었으며, 그 후 2003년 플라스틱 전자공무원증으로 개편된 바 있다. 행안부와 인사처는 모바일 공무원증을 통해 충분한 안전성 검사 등을 거친 후 올해 연말부터 본격적인 ’모바일 신분증 시대‘를 연다는 계획이다.공무원 업무시스템 로그인 활용(출처;보도자료)모바일 공무원증은 현행 플라스틱 공무원증과 병행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공무집행 시 공무원증 제시를 요구받으면 스마트폰으로 공무원임을 증명할 수 있고, 현행 플라스틱 공무원증을 꺼내지 않고도 스마트폰을 이용해 청사 및 스마트워크센터 출입이 가능하다. 행정전자서명(GPKI) 없이도 모바일 공무원증을 이용하여 공직자통합메일 등 업무시스템에 로그인 할 수 있다.모바일 공무원증 프로토타입(출처;보도자료)인사처는 「국가공무원 복무규칙」개정 등 모바일 공무원증 도입을 위한 법·제도 개선도 계획대로 진행 중이다.모바일 공무원증 신규 도입에 따른 일선의 혼란을 막기 위해 모양, 기재사항을 현행 공무원증과 동일하게 하고, 모바일 공무원증의 활용도 및 대국민 인식도를 높이기 위해 공무집행 시 신분증명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규칙상에 명시했다.청사 출입 등 서비스 활용이 확보된 중앙 행정부처 중심으로 모바일 공무원증 발급을 우선 추진하는 등 단계적 확대 계획도 마련했다.오는 2월까지는 세종·서울청사 26개 기관 1만 5천명을 대상으로 발급하고, 4월까지 대전·과천청사 중앙행정부처 7만 명을 대상으로 발급할 예정이다. 그 밖에 중앙부처 소속기관 13만 여명 대상으로는 6월까지 발급을 마무리할 계획이다.하반기에는 지방자치단체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여 기관별 모바일 공무원증 서비스 구현을 지원할 계획이다.정부는 모바일 공무원증 서비스를 운영하면서 기술적 보완과 검증과정을 거친 후, 2021년 말에는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서비스할 계획이다.모바일 신분증은 온·오프라인에서 디지털 신원증명 기능을 제공하는 서비스로서 개념적(자기주권 강화), 기술적(DID기술 적용), 형태적(디지털 신분증), 활용적(온·오프라인 통합) 측면에서 획기적인 변화를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정부가 발급하는 모바일 신분증은 사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프라이버시 침해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자기주권 신원증명(Self-Sovereign Identity) 개념을 적용하여 개발된다.자기주권 신원증명은 현재 보편적으로 이용되고 있는 중앙집중식 신원증명과 대조되는 개념으로, 신원정보의 소유 및 이용권한을 신원주체인 개인이 갖게 된다.모바일 신분증 소유자는 자신의 신분증(신원정보)을 본인 스마트폰에 발급받아 보관하면서 신원확인 요청이 있을 때마다 본인의 판단에 따라 제공 여부를 결정한다. 신분증 사용 이력은 본인만 확인할 수 있도록 개인의 스마트폰에 저장되며, 중앙서버에는 저장되지 않는다.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모바일 공무원증은 ’전 국민 모바일 신분증 시대‘를 여는 첫 관문에 해당하는 만큼, 운영과정에서 충분한 검증을 거쳐 향후 모바일 신분증이 차질없이 도입되고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모바일 신분증이 온·오프라인에서 주요 신원 증명 수단으로 널리 활용되면 국민 생활이 더욱 편리해지고 비대면 경제도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 2021-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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