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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생성이후 최초, 지진 관리 '내진관리사( 1기)' 배출됐다..사)국민안전진흥원 역작, 국민안전 선도 기여
29일 오후, 서울 강남 과학기술회관에서 5과목 수강자한, 엄정한 주관식 테스트 거쳐 100명 이상 배출(예상)

  • 최초노출 2019.04.01 07.45 | 최종수정 2019-04-01 오전 9:35:51

29일 오후, 서울 강남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 세미나실에서 개최된 내진관리사(1기) 과정 교육에 참가한 이 분야 연구자들(가운데 여성이 주최자인 설영미 국민안전진흥원 이사장), 사진 조병옥 기자, 글 김영배 기자.

이땅에 삼국시대부터 지진이 있었다지만, 우리는 먼나라 일로만 치부하고 앞만 보고 살아 왔다그런 지진이 우리 코앞에 들이닥쳤다경주·포항지진은 우리에게 보금자리 한반도가 안전하지 못한 것을 여실히 보여줬다정부도 연구단체도 허둥거린다. 뒤늦게 대책 찾아.

 

지난 29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서울 강남소재 과학기술회관 세미나실에서는 흔치 않은 강좌가 있었다규정인원 120석을 꽉채운 열기속에 내진(耐震)관리사(1)’ 교육이 성료됐다이 땅에 나라가 생긴 후 '내진관리사'란 타이틀 강좌는 처음이란 말도 들린다행안부 사단법인 국민안전진흥원(이사장 설영미 박사)이 한국소방권익협회(회장 탁일천), 한국내진안전기술원(원장 전형식) 등과 공동추진한 사업으로 의의가 크다.

 

이날 설 이사장은 경주·포항지진을 계기로 민간건축물 내진 보강을 위해 개정된 지진화산재해대책법에 국민 관심이 높아최근 내진성능지반분류체계재현주기내진 등급별 수준 등 국가 내진 공통기준이 시행되고 있으나체계화된 내진 시스템이 없고 전문성 또한 결여돼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고 하면서관련 제품생산설계 및 해석등급제 시행위험물 내진성능 확인 등 내진 산업 육성과 올바른 방향 제시를 위해 제1기 내진관리사 교육을 개설했다"고 말했다.

 

위험 시대최고의 내진기술을 향하여!’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교육 진행은 kbs 이지연 아나운서의 부드럽고도 짜임새 있는 사회로 진행됐다. 강의는 국가 내진설계공통 기준 및 정책방향 박상기(한국건설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내진 산업 진흥과 내진관리사의 역할(호서대학교 안전소방학부 권영진소방시설의 내진설계 개념 및 해설(부산대학교 지진방재연구센터 최형석 책임연구원수조(물탱크내진설계법(GS건설연구소 한희갑흔들림방지버팀대의 설계 및 감리(이항준 소방기술사/소방시설관리사등 다양한 내진 교육으로 이어졌다.

 

정영진(한국화재소방학회 회장)교수를 비롯한 소방 건축분야 교수 및 기술사 감리 시공사도 대거 참석해 수강하면서 교육에 찬사를 보냈다.. 이번 교육 커리큘럼은 설계와 시공감리점검 분야별 내진관리 자격 부여를 위한 내용들로 구성됐다. 인화지에 칼라로 제본한 2권의 교재도 근래 보기드문 호화판 알찬 내용이란 평가가 있었다.

 

주최 측은 이날 교육에서 자체 마련한 시험을 거쳐 통과자에 한해 내진안전관리사라는 명칭의 자격 인증을 부여하기로 했다이는 내진 관련 정책 발전에 따라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내진 기술자의 양성을 위해 일정 교육을 거쳐 주최 기관이 부여하는 인증서다. 주관식으로 출제된 이번 시험문제가 어려웠다는 말이 있다. 

 

지진 위험시대를 맞아 내진 안전 성능 확보를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무자격자를 통해 이뤄지는 제품 시공 등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목적을 갖고 있다국민안전진흥원 등 주관 기관 등은 향후 전국적으로 내진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장을 개설 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국가가 지진에 대해 국가적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설정한 국가내진성능의 목표를 이루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강의 내용 일부 갭처 자료. 사진 조병옥 기자, 김영배 기자.

소방권익협회 탁일천 회장은 지진발생시 인명손실과 사회·경제 피해를 최소화해 사회기능을 조속히 회복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유지 관리가 필요하고내진설계 기준 설정 대상 시설물 내진성능을 이에 부합하도록 관리기 위해서 내진관리사’ 필요성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내진등급 분류체계

구 분

정 의

내진특등급

지진 시 매우 큰 재난이 발생하거나기능이 마비된다면 사회적으로 매우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시설의 등급

내진 등급

지진 시 큰 재난이 발생하거나기능이 마비된다면 사회적으로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시설의 등급

내진 II 등급

지진 시 재난이 크지 않거나기능이 마비된다면 사회적으로 영향이 크지 않은 시설의 등급

 

한편 이날 수강자 중에서도 건물인테리어 회사인 '희망하우징' 강혜경 대표도 있었다이 업체는 서울시 사회적기업으로 최규하 대통령 사저 등 주요 건물을 리모델링 시공한 이 분야 기술 비중 있는 기업이다강대표는 "이번 내진관리사 교육은 저희같은 실내건축 하는 사람들이 알아야하는 일이었습니다직원 3명이 다녀왔어요여태 고려하지 않고 시공했던 일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며 앞으로는 이번 교육 내용을 접목해서 시공하자고 내부 결의했습니다좋은시간 만들어주셨어요저희 다른 직원들도 다음 교육에 보내야 겠네요하고 말했다.

 

주최사인 국민안전진흥원 교육국장 전덕찬 안전강사도 지진에 대해 기끔 교육도 받고쓰나미,액상화 현상 발생 한 장소에 직접 가보고 붕괴된 건축물을 보며 나름대로로 지진에 버틸려면 건축물을 어떻게 설계하고 지어야 안전 할 지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번에는 소방시설 내진설비 강의를 통해 '배관 지지 공법'과, '모터나 펌프 방진 문제', '소화수조의 내·벽 보강의 차이' 등을 들으면서 과거에 배관 공사나 수조관리소방법 등을 경험한 한 것에 대비해 보니 향후 발상 전환에 많은 도움이 됐다.

 

배관 공사는 펌프가 순간 적으로 기동할 때 많은 전류를 필요로 하고, 이 시점에 펌프의 진동과 배관의 움직임이 가장 크다그런뎨 펌프의 진동을 흡수 해주는 방진 장치 등 건물 내에 소음진동이 발생하는 불편이 있더라도 제거 하는 것이 내진 설계에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 이점은 아이러니하다펌프와 배관의 진동을 고정하게 되면 기계의 고장.건물 균열 등 문제가 동반 될 수도 있다. 러한 장치는 꼭 필요한 장치이기에 대체품이 필요하다.

 

내진 설비는 과감한 투자만이 지진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세이프데이뉴스를 비롯해 오마이뉴스 세이프코리아뉴스 한국안전방송신문 직접민주주의뉴스 위키트리 서울시내손안에서울 등 인터넷중앙일간지 및 매체가 현장취재에 참가했고, 내외통신 등이 앞다퉈 보도했다. 


김태환 한국소방시설협회장, 정영진 한국화재소방학회 회장, 주승호 한국소방기술사회장, 신근영 한국소방안전 대표, 미리방재 장필준 대표는 화환을 보내오기도 했다.

 

29일 오후, 서울 강남 역삼동 소재 과학기술회관 세미나실 120석을 꽉채운 수강생이 강의를 청취하고 있다. 사진 조병옥 기자, 글 김영배 기자.

서울>세이프데이뉴스 합동취재반=김영배, 조병옥, 박성옥, 이옥연, 박주영, 이혜진, 한영선, 김종인 기자.

논설실 김영배 논설위원장 겸 상임고문 kimyb123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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