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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눈] 교통사고사상자 감소위해 방호울타리 관리감독 강화 필요
▲ 김포 어린이집 사고계기로 이제라도 제대로 된 방호울타리 안전강화 필요
- 최초노출 2020.01.08 17.27 | 최종수정 2021-04-11 오후 2:35:19
최근 다수 언론 등에 따르면, 경기 김포에서 어린이집 통학 차종인
현대자동차(주)스타렉스가 다리 밑으로 추락해 차 안에 타고
있던 어린이 등 11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사고 차종은 현대자동차(주) 스타렉스
차종(승합)과 동일 제작자 포터차종(화물)이 충돌한 뒤 다리 밑 농수로로 추락했다.
운전자 및 동승자 11명은 등은 안전띠를 매서 다리 밑으로 떨어졌으나
다행히 병원 치료 후 모두 퇴원했다고 한다.
경찰은 승합 차종과 화물 차종의 충돌로 (※방호울타리가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스타렉스 차량이 다리 밑으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방호울타리 안전은 대형화물자동차(예컨대 25톤 카고 등)가 특정속도로 방호울타리를 충돌하더라고 화물자동차 등이
방호울타리를 넘어서서 도로 아래로 추락되지 않을 정도의 수준으로 안전도를 관리하고 있다.
다시 말하면, 대형화물자동차가 아닌 일반 승용자동차, 승합자동차, 화물자동차, 특수자동차 등이 어떠한 충격이나 충돌이 있더라도 방호울타리는 ▲견고히 고정 되어야 하며, ▲다리 밑으로 떨어지는 일은 없어야 한다는 것이다.
현재 방호울타리는 2003년 4월부터
성능시험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충돌시험을 하고 있으며, 지난 16년말 경 방호울타리의 성능(△연도별·△등급별·△종류별·△지주간격별·△제품높이별·△보두께별 합격여부)을
공공데이터포털(www.data.go.kr)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방호울타리에 대한 관리감독을 공개하는 것 뿐 아니라 범정부 차원에서 교통사고 예방 및 감소를 위해
안전성이 입증된 제품 등이 △유통되고 있는지, △제대로 설치되고
있는지, △관리주체는 명확하게 구분되어 있는지, △제품개발을
위해 연구용역이나 예산이 중소기업에 제대로 투입되고 있는지, △실질적인 관리감독이 이루어지고 있는지,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하다.
이번에 도로위의 살얼음(일명,
블랙아이스) 교통사고와 동일한 수준으로 정부가 대책을 강구한다면 지금보다 안전한 대한민국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논설국 박진혁 논설국장 겸 지역본부장ㅣ jinhyuk20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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