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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기자의 창] "만사 평안한 백성이지만, '국민 안전 위태로워 나섰다"..김영배 국민안전기자단·안전보안단·전국기자연
'국민안전 감시 첨병역 자임'하고 나선 길, "전국 안전기자와 함께 국가도 제대로 못하는 일 하겠다"

  • 최초노출 2019.06.28 11.50 | 최종수정 2020-08-03 오후 3:41:08


전국 기자 소통방인 '국민안전기자단/전국시민기자회' 밴드.
 

[한국 안전정론지 '세이프데이뉴스'는 본지 상임고문이자 주필인 김영배 기자를 추인권 홍보부장이 인터뷰해서 위기라는 한국 사회의 '안전'에 관한 그의 활약을 듣고, 되짚어보는 기회를 가졌다. 최근 일부 안전단체장의 일탈 문제가 국민 눈살을 찌프리게 하는 일에 즈음해 전국 안전단체 및 리더에 주의를 환기하기 위해서다. 편집자 주]



지난 2011년 7월 27일 아침 출근길 서울에 내린 시간당 30밀리의 국지성 폭우로 인해 서초구 우면산에 초대형 산사태가 발생했다. 이후 정치 행정 안전 등 여러 분야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는 말이 있다. ‘인재냐 천재냐’ 하는 시비도 있었고 사법재단도 있었지만 ‘국지성 호우 무섭다’고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안전 무지의 한 사람이 안전 전사로 각성해 다시 태어난 사건이기도 하다.
 

당시 이 재해로 ‘삶의 질 1등’이라고 경부고속도로변에다 크게 써 부쳐 놓은 것이 무색하게 서초구에서 주민 18명이 불과 1시간여 만에 사망한 적이 있다. 펄에 파묻혀 사체를 찾기도 어려웠다. 인사성 밝던 한 사찰 스님은 행불된 이후 경찰 수에서 이웃집 지하 창고의 가득한 펄속에서 머리카락이 발견돼 파낸 적도 있다.


김 대표는 이때 현장에 있었던 것을 계기로 본인이 국민안전의 길로 들어 선지 어언 8년이 됐다고 술회했다. 그의 말대로 "30여 년 청춘을 바친 국가안보 최 일선에서 국민안전의 길로 턴"한 것이다.


그는 이후 일로매진해 각종 안전단체에서 활동해 왔다. 서울시 안전감시단, 인터넷감시단, 도로감시단, 국민안전처 현장관찰단, 행안부 안전보안관, 동작안전모니터봉사단, 예산감시단, 국토부 도로안전국민참여단 등등이다. 이로 인해 ‘국민안전진흥원’, ‘대한안전연합’, ‘서울시민파수꾼협회’ 등의 고문으로도 위촉돼 활동하고 있다. 서울시안전감시단(동작)을 인솔해 강행군 한 결과 '2017서울시민상(안전단체)'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는 이 과정에서 안전이란 것이 억지로 보장되는 것이 아니고, 인간의 뇌리에 박히고 몸으로 체득돼야 한다는 것을 깨달아 안전문화 확산 및 정착을 위해 안전언론 활동에도 적극 나서서 어언 1천 건의 기사를 출고하기도 했다.


안전 시민기자 양성을 위해 일부 신문사의 기자스쿨도 강사로 나서 지원하고, 기자단도 창설해 나름 심혈을 경주해 오고 있다. 이 기자단은 네이버밴드의 ‘국민안전기자단/전국시민기자회’다. 전국에서 670명의 시민기자가 가입해 있고, 20여개 언론사 발행인도 활동하고 있다. 한국 안전분야 지도자인 설영미 박사(세이프데이뉴스 발행인), 이병걸 박사(한국안전방송신문 발행인·안산시민회장)와 복수의 현직 기자도 있어서 주목받는다. 


그는 언론활동으로 국가안전신문 발행인, 세이프데이뉴스 주필을 비롯해 오마이뉴스, 한겨레온 필진, 한국안전방송신문, 서울시 내손안에 서울, 위키트리, 직접민주주의뉴스 등의 시민기자를 겸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최근 런던 아파트 화재, 파리 노트르담 성당 같은 문화재 화재에 이어 이번 다뉴브강 선박 침몰 사고의 비극을 접하면서 선·후진국을 막론하고 전 세계가 한 군데도 안전지대가 없고 인류의 갈 길이 멀다는 걸 통감하고 있다.


늘 접하는 바와 같이 한국은 눈만 뜨면 화재에 사고 등 줄줄이 사탕 식 재난에 각종 사회범죄가 판을 치고 있다. 교통·시설, 식품·의료·보건, 학교·가정·마을, 금융·사이버, 마약·폭력, 생활안전 등등이 하나같이 위태한 가운데 총체적으로 위협받고 있다. 이 땅 어느 한군데도 안전한 곳도 성한 곳도 없다. 

국민 모두가 이 험한 재난의 시대를 불안하게 살고 있다. 물론 잘 인식을 못 하는 사람도 있다. ‘설마병’이다. ‘설마 그런 일이 있겠어!’ ‘설마가 사람 잡는다’는 속담이 있어도 예사로 본다. 물론 그만큼 바쁘기도 하다. 죽더라도 그건 나중 일로 치부할 만큼 바쁜 게 사실이기도 하다.


매년 국가안전대진단에 참가해 진단하고, 수기도 쓰고 기사도 출고하지만, 갈 길은 멀고 획기적 대책은 없다. 수년 간 강조하다시피 이 시대는 이미 '안전이 만사요', 最貴요, '국가지대사요, 천하지대본'에 옛말로는 國是다.


그러나 이 안전은 그냥 이뤄지지 않는다. 국민 모두의 부단한 집중적 노력과 감시활동으로만 지켜질 수 있다.


김 고문은  국민안전을 감시하는 안전시민기자를 거국적으로 모집하고 있다. 비록 무보수 재능기부이나 공익에 봉사할 기회이자 결국은 내 가족 내 가정 나 자신을 지키는 일이다. 이후 전국에 10만 명 정도의 안전기자가 각 지역에 주재하면서 상시 감시하고 취재보도 한다면 국민안전이 보다 진일보할 것으로 굳게 믿기 때문이다. 그는 비가오나 눈이오나 항시 안전 순찰을 통한 감시와 예리한 필봉을 휘둘러서 국민안전을 수호하는 현장에 전사의 자세로 서있다. '안전은 오직 현장'이라는 그의 평소 철학과 소신을 꿋꿋히 실행하는 모습이 주위의 감동을 자아내게 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안전은 말보다 행동'이라는 평소의 지론도 실천하고 있다.


그가 이를 율곡선생의 10만 양병설을 본떠 '10만 안전기자군 양병'론이라고 명명한다면 웃을 일일까. 모든 일은 시초가 중요하다는 건 이미 정설이다. 세계사적 대업도 다 시작은 미미했었다. 옛말에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千里之行 始於足下=노자 도덕경)' 라는 말이 있다. 순자 권학편에 천리길도 한걸음부터 나간다고 하지 않았는가(不積跬步 無以至千里). 그는  "하면 된다"는 특전사 구호를 언듯비친다.


이 안전기자단이 하는 일은 생활동선상에서 안전 위험 상황 인지 시 사진 찍어서 제보(신고)하거나 고발 기사로 쓰면 된다. 바쁠 시는 인근에 거주하거나 시간이 나는 기자가 2차 확인 취재해 기사로 출고한다.


출고 매체나 플랫폼은 ‘세이프데이뉴스’, ‘한국안전방송신문,’ ‘오마이뉴스’, ‘위키트리’, ‘내외통신’ 등등  전국을 커버하는 20여개 신문에 게재 한다.


이 기자단 전체적 입장은 소위 조중동문 같은 극우 보수도, 한경오 같은 진보 성향에 집착하지 않는다. 논조를 굳이 구분한다면 중도성을 지향한다. 이는 딱 중간이 아니다. 중용의 높고 깊은 도를 말함이다. 가장 좋은 것을 찾는다는 말이다. 우주 만물은 치우치면 부조화로 불성립 한다는 중용의 뜻을 말함이다. 안전엔 여야도 보혁도 없다. 사람이 우선 살아남아야 이것저것 따져 볼일 아닌가. 물론 현재 첨예한 한국사회에선 물에 빠져 죽거나 불에 타 죽어 가면서도 이념 투쟁하는 자가 있을 법도 하고, 지옥에 가서도 싸울 거라는 시중의 말이 예사롭지는 않지만.


비록 ‘안전(安全)’을 중시하나, 꼭 안전이 아니라도 분야에 무관하게 다양한 기사 제보를 하거나 직접 써 올릴 수도 있다. 소위 언론계의 ‘나와바리’라는 것도 없다. 분야에 불문하고 어떤 내용도 기사쓰기가 가능하다. 정치부터 스포츠 기사까지, 논설부터 뉴스기사까지 다 작성이 가능하다. 기자단 입출도 자유롭고 당연히 부담은 가질 필요가 없다. 기사를 안 써도 사진 찍어 제보만 해도 역할이 충분하다.당연 신분제한도 없다. 초등생부터 노인까지 다양하다. 박사 학위자도 많지만 학력도 무관하고 남여도 불문이다. 외국인도 무방하다. 본국 특파원 역을 맡게 된다. 직원이 아니고, 급여도 없기 때문이다.


활약성이 높은 기자는 김 대표가 주필과 고문으로 있는 자매지 ‘세이프데이뉴스’의 기자스쿨 이수를 안내하고, 이후 활동 및 절차에 따라 신분증명서도 발급이 가능하다. 


‘기자단 주소’는 네이버, 구글 등에서 ‘국민안전기자단’으로 검색하면 된다.



홍보국 추인권 부장 cik777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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