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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선 족구대회', 지역주민 우정 다진다...제 1회 송파구 관내 직능단체 초청 친선 족구대회 성료
23일, 방이동 평화공원에서 7개팀 참가해 우정의 한마당 열어

  • 최초노출 2019.06.28 20.41 | 최종수정 2019-06-29 오후 4:19:09

23일 오후, 서울 송파 방이동 평화공원에서 직능단체 간 친선경기를 마친 족구선수팀 단체 기념 사진(사진= 김톄규 기자), 글 전덕찬 기자.

현대사회는 사회체육이 발달했다. 전국 지역마다 존재하는 조기축구회는 이미 수십 년 전통을 가진 단체로서 국민단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다. 지난 23일 오후, 서울 송파 방이동 평화공원에서 대한민국 최초의 구기종목이라고 하는 족구대회가 있었다.


이 대회는 송파 관내 직능 단체 초청 친선 족구교류전이다. 이들 족구동호인은 송파 족구 연합회를 결성하고 'SBS 족구회'로 명명한 바가 있다. 대표 회장은 신동형(서울대학교 겸임교수)가 맡았다. 신동형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족구를 통해 건강과 우정을 쌓아가는 체육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득연 방이·송파동 구의원도 회원자격으로 참석해 격려했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7개팀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원없이 기량을 겨뤘다. 승부를 다투지 않는 우정의 무대였지만 그래도 시합이니 우열은 가려졌다. '가락족구회가 1위', '가락성당팀이 2위', '방위돌핀스가 3위'를 차지해 박수를 받았다


이날 참여단체는 △송파성당(회장 박재수방이 성당(회장 이행균방이돌핀스(회장 함성식택시(회장 길병권송파구청(회장 허한양가락족구회 회장 수동교회(회장 신동형)팀이다.  


위키 백과에 의하면, 족구(足球, Jokgu)는 족구공을 사용한다. 각팀 4명(우수비, 좌수비, 세터, 공격수)이 네트를 사이에 두고 발과 머리만(무릎미만 턱 이상)사용해 수비와 공격을 주고 받는 스포츠 다.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시작된 구기 종목이기도 하다. 비슷한 스포츠로 중앙 유럽에서 1920년대에 생겨난 풋볼테니스(football tennis)와 말레이시아에서 유래한 세팍타크로(sepaktakraw)가 있다.


시상식을 마친 선수들은 내년을 기약하고, 올해 '제1회 초청 친선 족구대회'를 마쳤다.

 

취재 전덕찬 기자 lovejun55061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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