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본 사업은 존엄한 삶을 위하여'서로돌봄'과 '상생의 자원순환'을 배우고 실천하고자 강서구, 강서구 마을자치센터와 건강과 돌봄(준), (주)모나드움을 비롯하여 눈뜨리공방, 봉제산공동체교육사회적협동조합, 요고조고, 짬 등 화곡본동의 4개 단체들이 협력하여 계획되었다.

본 사업에서는 전환마을 공감대 형성과 ▲마을교사 ▲건강친구 ▲자원순환활동가의 총 3개의 전환주체 양성과정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양성된 전환주체들은 지속적인 네트워크로 전문성을 강화하여, 이웃이 이웃을 위해 활동하는 동네 일자리 모델로도 시범 운영될 예정이다.

강서구 마을자치센터 양희경 센터장은 "개인의 문제로 치부했던 돌봄을 지역사회의 공동체들이 서로 돌봄으로 해결하고, 자원순환을 통해 직면한 기후위기를 극복하는 삶의 방식을 구체화하기 위하여 화곡본동 전환마을을 추진한다."라고 전하며, "이번 화곡본동 전환마을사업을 통해 지역의 회복력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화곡본동 전환마을'의 첫 행사인 전환마을 설명회는 8월 18일 온라인 줌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사전신청으로 참가할 수 있다. 또한 전환마을'의 모든 프로그램은 강서구의 주민이면 누구나 강서구마을자치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여 참여할 수 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 마을자치센터 (☎02-2695-0530)로 하면 된다.

취재부 이근철 서부지역 본부장ㅣ qkdghk5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