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프뉴스

사회

문산자율방범기동순찰대, 사랑의 연탄 나눔활동 펼쳐
29일 오전 문산읍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가구 대상, 총 3,300여 장의 연탄과 쌀 11가구에 기부

  • 최초노출 2020.11.29 20.39 | 최종수정 2020-12-01 오후 2:40:50

파주문산자율방범기동순찰대(대장 한일완)는 문산새마을지도자협의회, MS환경 후원으로 29일 오전 문산읍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총 3,300여장의 연탄과 쌀을 11가구에 기부했다.


이 행사는 더불어민주당 박 정 국회의원, 최유각 시의원 등도 함께했다.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대원들은 1가구씩 직접 방문, 집까지 연탄과 쌀을 전달하고 정리하며 겨울의 문턱에서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와 방진복 착용, 손소독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열렸으며, 봉사활동을 하는 대원들의 열정은 연탄만큼이나 훈훈했다.


한일완 문산자율방범기동순찰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기존보다 연탄이나 난방비 후원이 줄어들어 추운 겨울을 걱정하고 있을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봉사와 나눔을 계속 실천하도록 대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했다.


연탄을 기부 받은 어르신은 “겨울철 난방이 걱정이었는데 수북이 쌓은 연탄과 쌀을 보니 올 겨울은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파주문산자율방범기동순찰대는 1985년  창립하여 소외계층에 필요한 맞춤형 봉사활동 및 순찰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편집국 이혜진 경기북부취재팀장 aropa1004@nate.com

Loading
작성자
비밀번호

국민안전

더보기

SECURITY

더보기

라이프

더보기

신문사알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