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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새정치는 신인만이 한다?... 서울 동작을 여당 총선 출전자 '이수진 예비후보' 잘 고른 진가 보였다
24일, 경쟁자 나경원 예비후보 비난피켓시위 단체 대진연 향한 일갈로 '참신성 · 당당함' 돋보여
- 최초노출 2020.03.24 20.49 | 최종수정 2020-03-25 오후 9:45:17
오는 4월, 제21대 총선에 서울 동작을 지역구에 출마한 전직 부장판사 출신 신인 정치인 이수진 예비후보가 24일 오후에 낸 성명서다. 우선 참신하다. 구태와 확연하다. 그리고 당당해 보인다는 게 세평이다.
24일, 이른바 ‘대학생진보연합’이란 단체가 통합당 나경원 예비후보 사무실 앞에서 피켓 시위를 했었다는 것을 나 후보가 페북에 올리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조선일보가 득달같이 보도했다.
시위자는 <사사건건 아베편> <4·15총선은 한일전> 등이 적힌 피켓을 지참하고 시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학생진보연합(일명 대진연)이란 단체는 일종의 무소불위에 천방지축이다. 최근 미대사 관저 월담으로 실정법을 위반하고, 윤소하 의원에게 택배테러 등을 서슴치 않아 국민 불안감을 조성하는 친북단체로 알려졌다.
이날 이수진 여당 예비후보는 조선일보 보도 이후 즉각 성명을 냈다. 대진연에게 선거판 물 흐리지 말고 썩 물러가 자중할 것을 호통친 것이다. 이들의 행위는 당연 당이나 자신과는 무관하지만 혹여 나 후보의 습관성 친북·좌파타령 대비해 핑계 여지를 사전 봉쇄 하겠다는 공격적 방어 의도가 있는 것으로 엿보인다.
아니나 다를까. 최근 초반 지지율 저하로 인해 고전하는 것으로 보이는 나 예비후보는 물실호기로 찬스 잡아 ‘친문·친여성향 단체의 조직적 방해’ 라며 대여 선전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런 사정을 대하는 이 예비후보는 구태정치인과는 뭔가가 다르다는 느낌이 확연히 든다. 우선 행마가 신속하고 의연해 보인다. 지금의 여당 민주당과도 확연히 다르고 신인의 패기가 느껴진다. 그간 민주당이 보여준 여러 행태는 여당답지 않게 무기력했다. 걸핏하면 뭘 ‘검토하겠다’는 등등 하니 느려 터져 지리멸열 했다고 분노를 터트리는 당원도 허다했다.
오늘 이 예비후보의 성명은 이번 선거를 오직 정정당당하게 한판 승부 해 새로운 정치판을 만들겠다는 결의와 신뢰가 강하게 엿보이게 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는 한국 저열 공작정치판에 부는 보기 드문 쾌사요 정풍이 아닐 수 없다. 동작에서 새바람이 불고 있다.
주필실 김영배 주필 겸 상임고문ㅣ kimyb123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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