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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릉이'를 구해주세요!...녹색 바퀴 흰색 몸체 잘 생긴 서울자전거 '따릉이'가 위태하다
지난 8일 오후 4시 23분경, 방화동로 56길 도로상에 처박힌 채 방치돼 누워있다

  • 최초노출 2019.10.09 01.51 | 최종수정 2019-10-09 오후 2:34:23

서울자전거 "따릉이"가 도로에 누워있다.

서울엔 녹색바퀴에 흰색 몸체의 자전거가 있다. 이름은 '따릉이'. 서울시민이면 동네마다 지겹도록 볼 수 있는 자전거다. 운영관리체계도 비교적 잘 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여러분, '따릉이'를 타보셨나요?
지난 8일 오후 4시 23분경 강서구 방화동로 56 축산물센터 앞 차도에 서울시가 관리하는 따릉이가 차도에 방치된 채로 넘어져 지나가는 주민들로 부터 눈살을 찌프리게 했다.
따릉이는 서울 전 지역에 배치돼 있어서 누구나 쉽게 이용 가능하다. 모르는 사람이 아무도 없을 정도다. 
출퇴근 시 이용하는 경우도 많고 운동을 위해 자전거를 구매하는 것이 부담스러운 경우에도 이용이 편리하다.
하지만 최근에 동네를 한바퀴 돌다보면 사정은 다소 다르다. 이 따릉이가 공원, 주택가, 지하철입구, 버스정류장 등 무방비하게 여기저기에 방치돼 누워있는 것이 자주 목격된다.
시는 시민 편의를 위해 따릉이를 설치해 놨지만 관리 및 안전교육은 다소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물론 시 인력으로 동네마다 수십 개씩 존재하는 따릉이 거치소를 전량 다 완벽하게 관리한다는 것은 어렵다.
그렇다고 이대로 방치한다면 분명 국민안전에 장애가 된다.

취재부 이근철 사회1부장 qkdghk5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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