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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인애, 정부 비난에서 은퇴선언…과거 프로포폴부터 스폰서 폭로까지
지난 30일 밤 "더는 대한민국에서 배우로 활동하지 않겠다" 밝혀
- 최초노출 2020.03.31 10.52 | 최종수정 2020-03-31 오후 2:03:03
배우 장미인애가 최근 정부의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에 대해 비난하다가 돌연 한국에선 배우를 하지 않겠다고 은퇴선언을 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장미인애는 지난 30일 본인의 인스타그램에서 정부의 생계 지원금 기사를 캡처한 후 "짜증스럽다 정말"이라는 원색적 비난을 했다. 장미인애는 "이 어디 있어 우리나라에. 우리나라 땅도 어디에 줬지? 국민을 살리는 정부 맞나요? "라며 "저 백만원의 가치가 어떤 의미 인가요 대체. 뉴스 보면 화가 치민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해시테그(게시물의 분류와 검색을 용이하도록 만든 일종의 메타데이터)에 #재앙 #재난 #저돈이 중요해? #What the hell 를 달았다.
장미인애가 언급한 땅 이야기는 함박도로 추정된다. 북한에 우리나라가 함박도를 내줬다는 것이 그 주장이 요지인데, 함박도는 1953년 7월 27일 휴전협정 당시 NLL 이북에 있었기에 그 때부터 이미 북한의 관할로 정리된 것이다.
박정희 정권 당시 불명의 이유로 그 섬에 주소가 부여되어 지금까지 쓸데없는 논쟁을 유발했던 것 뿐이며, 함박도에 주소가 부여된 것엔 단순한 행정착오라는 추측과 북한의 NLL 도발에 의한 대응으로 주변 도서들을 등록하는 과정에서 이루어졌다는 추측도 있지만 명확하게 밝혀진 건 없다는 것이 정설이다.
장미인애의 글에 네티즌의 비판이 이어지자 "어질 인이 아니라 참을 인이라며 지금이 IMF보다 더 힘들어도 버틸거다"라고 밝히며 항의하는 네티즌들과 댓글로 공방을 이어가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자신을 비판하는 네티즌에게 반말 어조 및 공격적 댓글을 달고 있는 것도 발견되 논란이 일고 있다.
그러자 30일 밤 장미인애는 "더는 대한민국에서 배우로 활동하지 않겠다"며 은퇴선언을 했다.
장미인애는 2013년 1월 23일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검찰에 소환되어 조사를 받았다. 또한 스폰서 제안을 두차례 폭로하면서 논란의 중심에 선 바 있다.
편집국 이희윤 기자 ㅣ safeday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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