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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서울 강서소방서, 1월 정기교육 및 119기동순찰대 운영으로 전통시장 대형화재 예방한다
지난 16일 오후 2시, 소방서 3층 대강당에서 교육 및 순찰대원 20명에게 임명장 수여

  • 최초노출 2020.01.16 23.28 | 최종수정 2020-01-17 오후 10:47:25

서울 강서소방서 119순찰대 인원이 지난 16일 오후 2시, 소방서 3층 대강당에서 임명장 수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앞줄 좌측 4번째 정진덕 의소대 여성대장, 5번째 민춘기 강서소방서장, 6번째 김지호 의소대 남성대장). 사진=강서소방서 제공. 이근철 기자.

서울 강서소방서(서장 민춘기)는 지난 16일 오후 2시 3층 대강당에서 전통시장 등 재난취약대상 화재예방·소방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119기동순찰대 발대식'을 개최 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민춘기 소방서장을 비롯해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김지호 남성대장, 정진덕 여성대장)대장, 각 지역대장, 부장, 대원 등 200여 명이 참석 했다.

행사는 유승권 대응총괄팀장 사회로 △국민의례, △119기동순찰대 발대식, △서장님 인사, △의용소방대 남·여대장 인사, △강서소방서 전입 소방공무원 소개, △정기교육(2020년 의소대 운영계획), △각 지대별 전달사항등 △교육종료로 진행했다.

119기동순찰대는 지난해 9월 22일 제일평화시장 대형 화재로 재산피해 발생을 계기로, 전통시장 등 재난취약대상에 대한 '맞춤형 소방안전관리 대책'이 필요함에 따라 만들어졌다. 이로 인해 의용소방대 운영 활성화 및 소방활동 지원기능 역할·임무 강화로 화재 예방대책과 신속한 대응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

오는 20일 부터 3월 31일까지 강서구 관내 12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평일 오후 9시 부터 11시까지 4명 1조로 5개조 편성 20명이 화재 취약시설에 대한 실질적인 화재예방과 대응 활동을 집중 운영하게 된다.

12개 전통시장은 ▲화곡중앙골목시장(강서구 월정로30길66), ▲까치산시장(강서구 강서로12길14), ▲신월중앙시장(강서구 강서로54길109), ▲화곡중앙시장(강서구 월정로30길69), ▲남부골목시장(강서구 등촌로5길62-4), ▲남부화곡시장(강서구 등촌로5길80), ▲화곡본동시장(강서구 까치산로35), ▲대원종합시장(강서구 화곡로21길78), ▲송화골목시장(강서구 내발산1길43), ▲방신재래시장(강서구 방화동로16길32), ▲공항시장(강서구 방화동로3길7), ▲등마루시장(강서구 화곡로68길120) 곳이다.

이근철 서울 강서소방서 의용소방대 119순찰대장 임명장(기자 본인)


119기동순찰대는 대장 1명에 대원 19명으로 구성됐다. 9개 지역대에서 2명씩 선출했다. 이날 임명장 수여와 발대 취지·역활등 화재초기 진압능력 향상교육 등이 진행했다.

이날 정기 소양교육은 은평소방서에서 근무하다 강서 본서 의소대 담당을 맏은 이상영 의소대 주임이 주관했다. 이 주임은 △조직운영 현황, △조직 현황, △2019년 의용소방대 운영실적 분석, △2020 이용소방대 추진계획, △의용소방대원의 역량 향상 추진, △정기교육 실시 관련, △의용소방대원 소방업무 보조활동 강화, △재난정보 통신원 활동, △재난취약대상 독거 중증 장애인 밀착 관리,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시민 안전교육 보조활동, △찾아가는 주택 안전지킴이 홍보 활동, △기타 소방활동 보조 업무, △지역공동체 유대강화를 위한 재능 기부 봉사활동, △의용소방대원 사기진작 및 자긍심 고취방안, △공정한 성과보상을 위한 대원별 실적관리 및 마일리지 제도 운영 등을 교육했다. 

119기동순찰대 발대식에서 민춘기 서장은 "의용소방대원들의 자원봉사 활동으로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다"며 소방공무원과 함께 소방서비스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취재부 이근철 사회1부장 qkdghk5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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