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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놀이터 위해환경 OUT, 안전은 UP!
어린이 놀이시설 547개소 안전실태 일제점검.... 시설별 자체점검 및 민관합동 표본점검 실시 한다.

  • 최초노출 2021.03.20 22.26 | 최종수정 2021-03-20 오후 11:16:22

강서구 금낭화로 "메아리어린이공원" 놀이터 시설. 이근철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안전하고 쾌적한 어린이 놀이 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 놀이시설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봄을 맞아 아이들이 많이 찾는 놀이시설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진행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취지다.
특히 아이들은 사고 대처능력이 부족하고 작은 위해요소도 커다란 돌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어린이가 자주 이용하는 시설에 대해서는 더욱 세심한 점검과 확인이 중요하다.
이번 점검은 오는 30일까지 지역 내 어린이놀이시설 총 547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택단지 355개소 ▲공원 131개소 ▲어린이집 35개소 ▲대규모 점포 등 26개소다.
구는 오는 30일까지 시설 관리주체가 안전점검표에 따라 ▲놀이터 표지판 파손 ▲장애물 적재 ▲화장실, 식수대 등 구조물의 파손 및 청결상태 ▲위험물질 존재 여부 등 공통 점검사항과 미끄럼틀, 시소 그네 등 놀이기구별 점검사항을 자체 점검하고 그 결과를 제출토록 했다.
오는 22일부터는 안전의무 미이행 시설과 안전사고 이력이 있는 시설 그리고 관리 미흡 시설을 중심으로 표본점검을 진행한다.
담당 공무원과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점검단이 현장점검 실시하며, 놀이기구 안전 상태와 관리주체의 상시적인 안전관리 실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구는 점검결과 즉시 시정할 수 있는 사항은 현장에서 보안토록 하고, 수리·교체가 필요한 사항은 기한 내 개선토록 조치한다.
위해 우려가 있는 시설은 이용을 금지하고 안전검사기관에 정밀 안전진단을 받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 안전사고는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꼼꼼한 점검과 사후 조치를 통해 어린이와 부모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놀이터 환경이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취재부 이근철 서부지역 본부장 qkdghk5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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