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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완 씨, 서울 사당3동주민자치회 2기 회장으로 선출
9일 오전, 사당3동주민자치회 임원선출관리위원회(회장 박영용)가 공식 발표

  • 최초노출 2021.02.09 11.36 | 최종수정 2021-02-11 오전 11:25:02

 


전국에서 모범주민자회로 알려진 서울 동작구 3동주민자치회’ 2기 회장에 김종완 씨(77)가 선출됐다.

 

사당3동 주민자치회 임원선출관리위원회(위원장 박영용)’9일 오전 상기 3인의 당선을 공식 공지했다. 부회장 1명, 감사 1명은 공석으로 남았다. 1기 임원진은 전원 재출마를 하지 않아 새 술은 새 부대에 담도록 자리를 비껴줘 두고두고 미담으로 남게 됐다.

 

김 회장은 1기 주민자치회 교육문화분과위원장을 맡아 우수하게 활약했다. 활동 과정에서 탁월한 리더십을 보여 주위에서 창의성과 덕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서울형 주민자치회 출범 이전부터 주민자치위원회· 직능단체 등을 통해 장기간 마을 일에 헌신·기여해 온 지역 지역인사로 알려졌다.


한편, 중책인 감사는 1기부터 적극 참여해 온 신홍규 씨(73)가 새로 선출됐다, 실무를 총괄 담당하는 간사는 임정희(43) 씨가 열성과 탁월한 능력으로 신망을 얻어 연임됐다. 구청 차원 동 행정지원관은 마을활동가로서 전문성과 명망 있는 이혜선(50) 씨가 임명돼 지원하고 있다.

 

1기에 이어 이번에도 선발된 임원진 모두 경력과 역량은 물론, 인품 있는 사람이란 평가받는 것은 이후 이 주민자치회 활동이 기대되는 대목이 아닐 수 없다. 동료 위원의 많은 격려와 축하가 쏱아지는 것도 그런 이유로 보인다.

 

이들은 오는 12일부터 2년 임기가 시작된다

주필실 김영배 주필 겸 상임고문 kimyb123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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